생각해 보면 냉면을 언제부터 먹었을까 고민해 봅니다...
60년대 70년대만 해도 냉장고, 냉동고가 흔하지 않았을 거고...
육수내서 얼리지도 못했을건데 못얼리면 바로 상할텐데..
안상하게 하려면 따끈하게 보관해야 하는데 거기에 면발 넣으면 냉면일리는 없고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의 전통 냉면은 요즘의 비쥬얼로 먹으려면
동치미 국물에 면을 넣어 먹는건 맞는데, 겨울밖에는 먹을수 없었을것 같다가 제 추론입니다.
역사 비슷하게 갖가지 썰을 푸는 모 라다오 프로에서..
냉면에 대해 말을 하는데..
면은 어떤게 정석이고 좋다 라고 하지만..
한겨울 지역별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다 보니 다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육수의 경우도 지역별, 빈부의 차에 의해서 여러가지가 사용되었다고..
과거 문헌들을 보면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는 육수가 가장 깔끔하고 깊은 맛이 있었다고 했다는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냉면의 제맛은 겨울에 먹는 것이라는 것이..
한겨울 먹을게 제대로 없는 현실에서 굶지 않으려고 먹거리를 만들다 보니 냉면이 탄생한 것이고..
기왕 먹는 것이라면 맛있게 만들자는 선조들의 창의력에 의해 최적의 조합을 탄생시키다 보니 겨울에 최적화 된 맛이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냉장고등의 기술도 발달했고, 식재료 들도 다양하면서 풍부해 지다 보니 현대화에 맞게 변화가 된..
조상님들이야 겨울이 지나면 먹을 것들이 조달 되기 시작하니 냉면을 궂이 만들어 먹지는 않았을 거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