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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S2 3G(SKT) 이넘이 배터리 반나절도 못버티고 퇴근을 하는 바람에 그동안 안차고 다니다가 시계라는게 없어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는데 차고 다니다가 없으니 불편하네요... 시간 확인하려고 해도 폰 딜다봐야 하고....  그래서 알리에서 주문을 했죠... 오늘 도착하자 마다 뜯어서  Y 드라이버를....... 어라 안풀리네... 눈이 나빠서 왜 안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최대 확대 해서 보니 아~ 공구가 니미럴.... Y자는 맞는데 너무 뾰죡해서.... 집에서 칼 갈때 쓰는 숫돌을 싱크대 서랍에서 꺼내어 갈아 줍니다. 그랬더니 오우~~~ 네 잘 열리네요....  위 사진은 배터리 적출 후 배터리 넣고 나사 하나만 조으면 끝인 상태 휴대폰으로 관련 동영상 검색 후 찾아서 틀어 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더군요.... 근데 딱~~ 열고 보니... 눈이 침침해서 보여야 말이죠.... 독서용 안경에 확대경 들이대고 에효~ 이게 뭔 짓인지.... 10년전엔 맨눈으로 그냥 아주 쉽게 할 작업을 무려 30분 동안 낑낑대고.... 겨우 배터리 교체해서 보니 이야... 이넘 배가 많이 불렀더군요... 그래서 버리지 않고 놔두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2~3개로 불어날꺼 같아... 이제 하루는 버텨 주겠지요? 이틀 까지는 안바란다 그냥 출근해서 퇴근때 충전 해 주구로 좀 버텨다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신지유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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