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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C5E66E88_57B4_46A9_AF54_8443181814CF.jpeg(489.8 KB), Download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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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테이힐링파크에서 알파카를 지나서 더 아래로 내려가면 앵무새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앵무새라고 생각하면 그냥 사람 말 한단어 또는 한 문장 정도를 하는 정도라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분명히 노래 소리를 들었어요 저는 첨에 그 노래 소리가 누가 라디오나 음악을 틀어놓은거라고생각했거든요 근데.. 조수미의 밤의 여왕 아리아 더라구요. 그러다 아래로 내려갔는데 음악소리가 멈추고 아무리봐도 아무것도 없는거예요. 이상하다..라고생각했는데 저 새 앞을 지나서 내려가는데 제 뒤에서 저 새가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어리버리 부르는게 아니라 너무나 정확한 음으로 너무니 긴 소절을 부르는거예요 귀를 의심했어요 다시 가서 앞에서 한참을 말 시켜봤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잘 못들은건가 하면서 새한테서 떨어졌는데.. 한참 떨어져 있으니 다시 노래를 부른ㄴ데 너무 잘 불러요 그래서 다시 그 새앞에 가서 제가 따라서 불러봤어요. 새가 뭔가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에서 그 음악을 찾아서 틀어줬어요 세상에.. 횃대에 앉아 있던 앵무새가 다리와 부리를 이용해서 케이지의 그물망에 붙어서 제가 있는 곳까지오더니 귀를 대면서 노래를 듣더라구요. 아... 정말 이 새는 이 노래에 어떻게 해서 꽂혔구나..어찌나 이렇게 정확하게 노래를 부르고 이 노래만 나오면 저렇게 열정적으로 너무 좋아서 저렇게 들을 수가 있나.. 하다 못해 새 조차도 무언가에 자신의 모든걸 걸고 즐기고 노력하는구나.. 애들아 ... 우리 까딱하면 새만도 못한 인간이 되는 수가 있다. 니네들도 열정적으로 공부해라.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 추천:웅이~(º㉦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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