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가 동작안하는 경우에-m    글쓴이:roggy , Hit : 931

아래 매니아님 프린터 글 보고 생각 난 얘기 옛날 옛적, PS2 키보드 마우스 사용하던 시절, PC제조사에는 키보드가 동작안한다는 전화가 많이 걸려왔나 봅니다. 대부분의 경우 커넥터에 제대로 꽂지 않아서 생긴 문제인데, 심지어는 꽂지도 않고 안된다고 하는 경우도 다수. 그런데 잘 꽂으라고 하면 사람 무시한다고 화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낸 게, 먼지때문에 동작안하는 경우도 있으니,커넥터를 뽑아서 입으로 한번 불어준 다음에 세게 꽂아보라고 했더니 불만이 확 줄었다고 해요. 사소한 접근방식의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내기도 하죠. 사실은 차 시동이 안걸리는 여자친구와 통화하다가 혼나는 남자 얘기가 먼저 생각났어요. ^^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주원아빠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ggy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7270 친절도:26993

두리당 정보력:29920 친절도:15503   07-16 09:17 오! 현명한 대처법이네요...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7-16 09:40 PS2 포트 시절엔 키보드와 마우스를 바꿔 꽂아 놓고선 왜 안돼냐며 참 말이 많았죠..... 그나마 잘 꽂기만 하면 다행이였는데... 거꾸로 꽂으면 힘 많이 들었을 텐데 다리 다 휘어지고 가운데 플라스틱은 부러지고...... 에효~ USB도 거꾸로 꽂아서 포트 자체를 못쓰게 만드는 대단한 사람들 참 많죠....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7-16 09:54 vendett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leedra(아자씨) 정보력:2830 친절도:8374   07-16 09:59 PDA 시절 스틸러스를 이어폰 구멍에 억지로 찔러서 소리가 먹통된 적이 있죠. 블루투스 스피커를 써야만 했던... ㅠㅠ

쫑 정보력:7870 친절도:11671   07-16 10:11 차 시동이 안걸리는 여자와 통화하다 혼나는 남자 얘기를 해주세요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5   07-16 10:34 PS2 포트 이야기들 보다 보니 예전에 마우스 라는게 처음 나왔을때 직원들 모아 놓고 마우스를 어떻게 잡아야 하고 어떻게 쓰는건지 교육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마우스 안된다고 얼마나 많이들 이야기를 하던지 가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ㅎㅎㅎ

bezzangee 정보력:1140 친절도:1562   07-16 10:56 bezzange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푸하하하 정보력:2770 친절도:2324   07-16 13:10 모바일- 처음엔 마우스가 9핀인가 하는 시리얼 포트를 썼었죠 그때는 포트충돌나서 작동 안되며 고장난줄 알고 고쳐달라는 지인들도 있고 ㅋㅋㅋ

param 정보력:1270 친절도:3819   07-16 13:42 예전에.. 이메일이 안 온다며.. 전화가 와서 한참을 씨름한 후에.. 결국 알아낸건.. "인터넷이 안 된다고 메일도 안 오냐"며 화내던 아자씨 생각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