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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아이오닉 5 제주도 2박3일 - File #1 : ionic5.JPG(100.5 KB), Download : 4 |
 안녕하세요. 아주 짧게 2박3일 총 44시간 아이오닉 5 렌트로 경험해 보았습니다. 전기차 타 본 거라고는 홍콩 가서 우버로 테슬라X 시내에서 공항 가는길 딱 한번 뿐이라 매우 주관적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일단 조용합니다. 시동이 의미가 없기에 START 버튼 누른 것과 아닌게 차이가 없더군요. 한라산 1100도로 넘는데 엔진차량은 아무래도 엔진소음이 꽤 있었을텐데 얘는 모터소음만 들어오네요. 제대로 밟아보지는 못했지만 밟는대로 잘 나가네요. 매우 가볍게 옆차를 추월해 나갑니다. 시트포지션은 SUV와 비교해도 낮지 않을 정도라 시야가 넓고 좋습니다. 렌트카 사양이 아마도 가장 저가형인 것 같아서 모니터가 달린 사이드미러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가장 큰 관심이었던 주행보조장치는... 그냥 요즘 나오는 현대/기아차 기본의 주행차선유지와 스마트크루즈 정도로 크게 차별화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차선 잘 잡아주고 차간도 잘 유지하고 앞차 서면 잘 따라 서네요. 불만이 있다면 UI 자체가 직관적이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좀 이상한건지... 블루링크 세팅하라고 뜨는데 렌트카에 무슨 세팅이냐 그냥 다녔습니다. 제대로 설정하면 여러가지 편리해진다고 하네요. 추가적으로 실제 보는 디자인은 그닥 매력적이지 못한 것 같았어요. 제주도에는 아이오닉5 많더군요^^ 차량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충전비 하루에 3천원씩 받는데 이건 매우 매력적이나 환경부 충전기만 되더군요. 식당 앞 충전기, 호텔 충전기가 모두 반응을 안했습니다. 둘째날 30% 정도 남은 상태에서 90%까지 충전했더니 12000원 쯤 들더군요. 환경부 충전기 위치를 확인해 놓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전비는 8-9 km/kWh 정도로 기억합니다. 1100도로 정상에 올랐을때 69% 남았는데 중문 단지 입구에 도착하기 내리만 충전으로 72%가 되더군요. 올라갈때 전비 2 km/kWh였는데 내려가고 나니 5.9가 되어 있네요. 아이오닉 5가 테슬라 모델3 보다 나은데 문제는 테슬라는 OTA가 되지만 아이오닉은 그게 안되는지라 계속 그 상태에 머무는게 문제라더군요. 이번에 타보고 2-3년 더 기다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서없는 시승기(?) 였습니다. 추천:아드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모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추천:빨강망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몸부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가돌이아빠 추천:모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슬결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주시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피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의천장무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빌리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풋사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06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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