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대권 주자에 대한 지지나 폄하가 아닌

그저 10년 후 아들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아버지가 쓰는 글 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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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세기에 군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싱크로율 99.8% 자랑하는

선진 병영체험을 26개월 간 고스란히 했습니다.

그리고 위와 99.2%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밥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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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동안 나라는 더욱 부강해 졌고 장병의 수는 점점 줄어만 갑니다.

적어도 사병을 위한 국방 예산이 풍요로워 졌으리라 미루어 짐작하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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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 장병의 숫자는 어림잡아 60만명 정도 입니다.

그 60만명 침대로 바꿔주겠다고 6조 8천억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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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명이면 백만원 짜리 침대 사도 6천억 입니다.

그런데 2조 더 달랬다고 하네요...

천만원 짜리 침대를 사줬어도 조금? 남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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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본좌가 그랬습니다.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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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나쁜놈들 때려잡아줄 대통령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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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기를 국가를 위해 바치는 젊은이들 입니다.

적어도 재우고 먹이는 것은 제대로 해줍시다.

나 당한거 억울하다고 안할테니... 물어달라고 안할테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