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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카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취업했다고.. 대학도 지가 알아서 장학금 받을 곳으로 선택해서 가드만 취업도 지가 알아서 했어요.. 올해초 졸업을 했는데.. 기특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저정도로 지가 알아서 하는 아이니 직장 생활도 잘 하겠죠.. 고모부 고생하는거 안 보이냐.. IT 하지 마라.. 아내님이 조카에게 그렇게 말을 했지만 녀석은 프로그래머로 입사를 했어요.. 학생 때와 직장생활은 많이 다를텐데.. 대견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고.. ^^ 추천:보자기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쯔토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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