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무실 앞 도로에서 승용차 뒤를 따라가는 전기자전거를 봤는데 속도가 70~80은 되는거 같네요.
프레임이 MTB 사이즈거나 그보다 약간 커보이던데 오토바이 프레임으로 보기엔 너무 약하고....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이 좀 커진 전형적인 전기자전거 프레임처럼 보였습니다.
하긴 번호판이 없으니 오토바이는 아니겠죠.
그정도 속도로 달릴수 있는 교통수단인데 번호판이 없다는것도 좀 이상하구요.
약간 오르막이었는데 그정도 속도가 가능하다면 평지나 내리막에서는 90~100도 가능할텐데
우리 주변의 많은 동력들이 전기로 변화되는걸 실감하게 되는군요.
얼마전에 타지역에 사는 지인이 스파크 전기차를 타고 왔던데 참 탐나더군요.
주행거리가 짧은게 흠이지 딱 제 주행스타일이더라구요. 배터리 용량이 작아서 충전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급속충전으로 80%까지 20~25분 걸린다고 하네요.
220V로는 5~6시간 걸리구요. 신형그랜져는 뭐 그냥 좋구나 느낌인데 스파크 전기차는 탐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엔카를 뒤적이고 있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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