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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을 살아오며 자의든 타의든 여러번 거처를 옮겼습니다만, 집사람과 상의끝에 적어도 아이들 출가 시키기전까지 지낼 목적으로, 김포내 위치한 GS건설의 XI 아파트 분양권을 구매하여 작년 8월에 입주하였습니다. 1군 건설사 신축 아파트로 입주하면서 기대가 높았는데, 그 기대가 무너지는대는 불가 1년이 걸리지 않는군요. 저희 둘째방 안쪽에 1.5평되는 드레스룸이 딸려있는데. 해당 드레스룸에서 작년 12월부터 약간 지하실 같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입주하고 4개월 지난 시점이죠. (집이 28층인데.. 지하실냄새라니.. ) 알파룸 확장세대라 맨위 이미지중 ┌ 자 형태의 공간입니다. 아파트 자체가 4베이 남서향이고 둘째방은 첫째방 맞은편이라, 북동향이기에 해가 잘들지 않아서, 습하구나 상대적으로 습한가보다 싶어 곰팡이가 필까봐 잠자는 시간 약 8시간 정도를 제외하곤 제습기를 틀고 서큘레이터로 환기를 했습니다. 해당 드레스룸에 시스템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초등 1학년의 옷과 여행용 캐리어 같은 짐만있고, 실제 시스템장 용적률을 100으로 보면 아무리 많이 잡아도 40%정도의 짐만 보관해습니다. 40%중 50%가 여행용 캐리어 4개와 둘째 장난감 정도였구요. 제습기와 환기를 시키지 않을떄면 냄새가 항상 나지만 벽지와 천정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가 곰팡이 슨 냄새가 본격적으로 나기 시작했고 올해 4월 1일에 하자 접수후 4월 3일 천정 구석 외벽쪽 천정에 얼룩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상 동그라미 쳐진부분이자 2번째 사진중 벽2곳과 천정이 맞닿는 코너쪽) 4월 4일 강제 환기시스템 구멍으로 확인결과 천정위쪽 외벽쪽 코너에서 결로로 곰팡이 발생확인하였고, 외벽쪽에 실크랙이 있어 추가 검사하겠다고 하더군요. 4월 6일 외벽쪽은 도장크랙이라 누수와는 연관성이 거의 없고, 천정일부 제거후 곰팡이 청소 실시, 닦지만 말고 곰팡이가 슬어 있는 석고보드 및 자제 싹다 새것으로 교체해달라고 요청했으니 석고보드 일부만 제거후 단열보다 덧방시공했고, 이후로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4월 15일경 석고보드 추가제거 및 약품처리했지만 역시나 냄새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4월 25일경 석고보드를 추가로 더 따서 곰팡이 유무 확인후 일부 발견되어 약품처리 했음에도가 냄새가 지속되어 5월 10일경 곰팡이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석고보드를 조금씩 제거하면서 약품처리 했습니다. 여전히 냄새가 난다.. 라고 하자 접수하고 나서 아무런 미동도 없다가, 서비스 센터에 한바탕 난리를 치고나서 6월 3일 다시 석고보드를 추가로 더 제거하고 다시금 약품처리를 했는데 주말이 가기전에 여전히 냄새가 나네요. 이제 육안으로 보이는 곰팡이는 거의 없어 보이는데, 해당부분의 구조가 외벽 콘크리트 > 단열재 > 석고보드 > 벽지로 시공되는것 같은데, 제가 알아본바로는 단열재 자체는 곰팡이가 슬지 않는다고 하는데, 단열재 표면에 습기가 있다면 곰팡이가 존재할 가능성과 콘크리트벽채에 곰팡이가 존재할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요? 두번째 사진에서 회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단열재로 해당 부분은 전혀 손대지 않았습니다. 이 가능성을 GS건설에 재기 했고, GS건설에서는 단열재는 전혀 건드리지 않은채, 곰팡이가 발생한 벽의 하단쪽 석고보드를 일부 제거 했고, 만약 곰팡이가 있다면 석고보드만 제거해도 곰팡이 냄새가 엄청 밀려 나올텐데 안나오니 곰팡이가 없다고 일축해버리는데, 답답한 마음에 다른 건설사 설계 기사로 근무하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와서 보더니 곰팡이 슨게 맞다고 제대로 하려면 콘크리트 골조가 나올때까지 싹다 제거하고, 전체 새로 시공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그렇게 조치해달라고 해도 GS건설 SVC팀은 요지부동이네요. 자기 방에 마음대로 들어가지 못하는 둘째를 다독이는것도 지쳤고, 방과 드레스룸 하나를 못쓰게 되면서 해당 공간에 있던 짐이 다른곳으로 나와 생활의 불편함도 극에 달해 이제는 국토부 하자분쟁 위원회 재소하는것 밖에 방법이 없나 생각하다 투피에 계신 여러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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