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200만원으로 처음 주식에 손대 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서 주식으로 돈 날린 사람들이많다고 배워 수업료 느낌으로 소액으로 시작 했어요.
모르니 그냥 사놓고 간혹 체크 하는 정도 였고 한달 후 4월 부터는 조금씩 단타 비슷 하게 하면서 200만원이 어느새 280이 되었더군요.
항상 단타는 주식 거래 수수료 제외하고 수익이 1% 이상만 넘으면 무조건 팔고 뒤도 안돌아 보기가 제 기준이었습니다.
오! 두달 반만에 수익이 약 40%..이게 가능하다는 걸 느끼게 되니 욕심이 생기더군요.
더 돈을 넣어 볼까? 하다가 어제 오늘 요동치는(제 기준 ㅋㅋ) 주식장에 제가 세웠던 기준을 안지키고 꼬리물기 같이 따라가다 보니 순식간에 280→257만원이 되더군요.
80만원 수익을 얻기위해 2달반 걸렸는데 거의 1/3이 날라가는건 2일 ㅋㅋ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결심했습니다.
지금꺼 다 팔고 57만원 수익 얻은걸로 와이프 용돈 주고 주식 접기로 ㅋㅋ
아..쫄려서 못하것네요. 쫄리면 죽는거라는 유명한 명언을 되새기며 오늘로 주식 공부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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