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호 대기중에 P위치에 둡니다.
정차중 N 이나 D 위치에서 차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서
차에 오토 홀드 기능이 없는 차는 같은 압력으로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으면 발이 힘듭니다.
발로 밟아 주차 브레이크를 걸어 놀 수도 있지만
이럴 경우 출발시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해제되지 않으므로
몸을 숙여서 손으로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해야 합니다.
이 경우 절차가 더 번거롭습니다.
신호가 바로 바뀔 것 같지 않는 경우에는 P에 놓고 있다가
P상태에서는 풋 브레이크를 밟은 후 D로 이동 할 수 있으므로 신호 대기시
P에 놓는 것이 더 편하고 안전합니다.
신호 대기시 P 위치에 놓거나 D 위치에 놓거나 변속을 자주 해줘도
변속기는 정해진 주기에 맞게 변속기 오일 교환을 해주고 가혹하게
운전하지 않으면 변속기 수명에는 별로 영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32만km 운행후 폐차한 승용차도 현재 21만km를 운행중인 승용차도
변속기 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해줬고 얌전하게 운전 중인데
변속기가 속을 썩인 적은 아직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