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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거래를 하다보면 요즘은 정말 돈거래할때 규제가 빈틈 없다는걸 실감 합니다. 은행가서 환전만 해도 2만불 넘게 환전하면 국세청 신고. 현금을 1000만원 넘게 찾아도 국세청 신고.. 심지어 해외에서 2만불 넘게 송금을 받으면 국세청 신고. 제 지인이 다니던 외국회사는 RSU(주식옵션같은거)를 주는데 그분이 따로 소득세 신고 안하고 RSU 갖고 있다가 회사 퇴직하면서 다 팔아서 1억좀 넘게 송금했었는데, 바로 그 담 분기에 세무조사 걸려서 소득세 탈탈 털렸었죠. 근데 요즘 코인을 보면 기본적인 컨셉이 내 돈거래를 아무도 모르게 하는거라고 보면 이걸 나라에서 지금까지도 용인했다는게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천만원 현금거래도 다 제제하는 나라인데 몇백억을 움직을 수 있는 돈거래를 추적 불가능하게 한다는게 음.. 옛날 무기명채권도 첨엔 잘 쓰이다가 금융실명제하면서 싹 다 사라졌는데 디지탈판 무기명채권을 아직도 나라에서 그냥 둔다는게 솔직히 제도권에서 돈거래 하는 사람 입장에선 이해가 안가요. 세금도 안내고, 자금추적도 불가능해지고, 이걸 왜 그냥 둘까요? 조만간 나라에서 맘먹고 칼춤 한 번 제대로 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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