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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종묘상에 가야홍자 라고 메론 광고하던데 이름 참 뭐 같이 짓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처음 먹어봤습니다.....아주 오묘 합니다.... 맛은 가야백자와 호박 접붙인 맛인거 같은데 단데 껍질쪽에 약간 호박맛....... 식감이 오묘한데 수박인데 조금 딱딱한 수박이라고 해야 되러나.... 가야백자는 과육이 조밀한데 이건 수박같이 엉성.....엉성한 속에 수박처럼 과즙이 차있습니다 아무튼 메론이라고 보기엔 식감이 오묘한데 맛있습니다... 겉은 초록에서 익으면 노랑으로 변하고 녹색점이 있고 속은 주황색입니다.... 왠지 가야백자 대체 할거 같은 느낌이 그동안 수많은 메론을 봤는데 전부 가야백자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가능할듯 적육메론 호박맛 때문에 극혐 했는데 이건 괜찮네요 18개월된 조카가 과일은 최상품으로 드셔서 맛 없는건 그냥 뱉는데 무려 한우도 뱉음.....ㅡ.ㅡ; 이건 안뱉네요 조카 때문에 국산 바나나 구하러 가야됩니다.....ㅡ.ㅡ; 국산 바나나 먹어 보더니 수입산은 안먹음.....ㅜ,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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