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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산 노쇼 백신 관련해서 글이 하나 올라왔길래 개인적 경험 공유 드립니다. 서울에서도 노쇼 관련한 백신 접종이 말은 그렇지 예약을 잘 안 받나 봅니다. 자주 가는 동네 커뮤너티에서 출장 때문에 접종을 받고자 하시는 분이 동네 병원 50군데를 전화해서 겨우 5군데에 대기를 걸었다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대기자가 300명 정도 있고 언제 맞을지 모르겠다고. 지난주 금요일에 아이 때문에 병원을 방문했는데, 때마침 그 곳이 백신 접종하는 병원이었습니다. 노쇼 백신 예약을 안 받는 곳인지 알면서도 혹시나 해서 물어봤는데, 남는 거 있다고 맞고 가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상황을 추측해 보니 아주 소량만 (그날은 2개였습니다) 남다 보니 굳이 예약을 안 받나 보더라고요. (전화로 예약자 리스트를 만들고, 거기에 전화를 돌리는 것도 일이니...) 운 좋게 AZ 백신을 맞고 왔는데, 덕분에 주말에 몸살기로 조끔 고생하고 (바로 타이레놀 먹었네요) 지금은 주사 맞는 팔은 뻐근한 거 이외에는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느분이 댓글에 직접 찾아가란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방법일 수 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시간은 업무 종료 시간 다 되어서 가야 할 거 같습니다. 추천:St.Hu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장풍高手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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