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낮은 확률이라도 나나 내 가족에게 저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강할테고
확률도 낮은데 저런 일이 설마하니 생기겠어 하는 생각이 들면 부담없이 맞겠다고 하는 것 아닐까요?
그러니 판단은 각자 몫이고 누가 누구를 비판하고 비판당할 일도 아닌 것 같은데요. 추천:멜깁슨 추천:푸른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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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근본적인 이유는 언론플레이를 누가 잘하는지의 차이 아닐까요? 자본주의 입장에서 보면 화이자, 모더나가 단가가 훨씬 비싼데 az한테 밀리면 걍 기술이고 나발이고 망하는거죠. 어짜피 az는 대학연구소라 좀 공익적 목적이 좀더 강할거구요. 그럼 모더나, 화이자가 엄청 언론플레이해야 살아남을수 있죠. 그래야 백신도 팔아먹을수 있고. 제 아는분이 캐나다 의료분야 있는데 그분도 화이자,모더나는 새로운 기술이라 못 미더워서 한2년 지켜보고 맞는데요. 추천:혜림&채림
위의 통계를 보면 영국은 백만명당 1.6명, 유럽은 3.4명 정도의 빈도네요. 국내는 AZ가 1천만명분에 코백스에서 들어오는 물량이 있는데 저 빈도로 발생하면 20~40명 혹은 그 이상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게 확률적으로 낮은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어서 의료진이든 정책결정자든 다 골머리가 아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공급이 제한적인 mRNA백신인 모더나, 화이자로 다 돌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거기에 얀센도 비슷한 문제 발생했고, 아데노 바이러스를 매개체로 쓰는 스푸트니크도 안전하단 보장도 없구요. 더 환장할 노릇인게 그렇다고 AZ가 효능이 떨어지면 그냥 손절할텐데 막상 노인계층에선 효과가 높고. 얀센도 효능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도 막상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좋은 등... 효과는 좋은 노바백스가 또 리얼월드에선 무슨 부작요이 발생할지 알 수 없구요.
그런데 이게 한번 맞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 계속 변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결국 지속적으로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능력과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이 마련되지 않으면 영원히 안끝날 숙제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국내 도입물량은 화이자 1천3백만, 얀센 6백만, 모더나 2천만, 노바백스 2천만 + 코백스 1천만)
매년 10월부터 대상자(생후6개월~만18세, 임산부, 62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무료로 접종하는 독감백신도 부작용은 항상 존재해 왔습니다.
심한 경우엔 사망까지도 가구요. 그렇다고 지금 코로나 백신처럼 떠들썩하게 떠들어대진 않죠.
이건 뭐 일부 엄마들이 애들 약안쓰고 키운다고 난리부르스 치던 "안아키" 조장 언론들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