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가 나눠줘도 결국 어디선가 무조건 불만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완벽하게 지원하기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런 특이 케이스들을 무슨 재주로 건건이 가려 낼수가 있단 말입니까.
국가의 여러 정책에 의해 영업를 못한 사람에 대한 재난 지원금은 선택적 지원이 맞고요.
전국민에 대한 재난 지원금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너무 갈라치기 기사에 발끈하지 마세요.
저희도 가게를 오픈하는데 키오스크등 설치를 위해 10월 6일에 사업자 등록증 냈고 한달동안 인테리어 진행후 11월 15일경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재원지원금 기준이 12월 기준이고 사업자 등록부터 12월전까지의 매출이 12월부터 같은 기간동안의 매출보다 많아야 지급되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10월11월매출 (보름밖에 영업못했죠 신규오픈이라 손님도 없고)과 12월 1월 매출을 비교하면 당연히 12월 1월 매출이 많겠죠. 매출이 늘어났다고 못받았습니다
위 조건 말고 10월전에 오픈한 사업자일경우 같은 업종이 전년대비 떨어지면 준다고 하는데
저희는 10월6일에 사업자등록을 하였습니다.그래서 이 조건에도 해당이 안되어 못받았습니다.
이게 탁상공론이 아니고 뭘까요.
저희처럼 특이한 케이스가 있으면 별도로 사실 확인하고 지급을해줘야 하는게 맞죠. 똑같이 세금내는데 왜 차별을 받아야 하는건가요. 세금내지도 않는 노점상들도 지원해줫다면서요.
각자의 사정이 다 다르므로 국고지원금은 전국민에게 평등하게 나눠주는 것이 되레 불평을 최소화하고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영업자라서 당연히 4차 지원금을 받았지만..
내가 받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덜 받더라도 국민들이 골고루 받아서 자영업자의 업장에 소비활동을 하러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당장은 큰 돈 받아서 좋은것 같으나 경제활동 자체가 위축되면 한달 월세내고 끝나는 결과가 되지요..
전 사실 이낙연이란 정치인에 대해서 기대를 좀 하면서도 의심을 했었는데,
그가 선별지원 정책를 계속 유지하는걸 보고 접었습니다.
실무감각이 전혀 없거나 국민을 위한 민의나 민생보다 자기정치에 우선한 정치공학적인 계산에서 정책을 판단 한다는 것을 선별지원 정책으로 보여줬다고 봅니다. 추천:청풍명월 추천:투덜이스머프
운송업도 매출이 늘어도 수익이 늘어난게 아닌데...
저야 뭐 매출이 줄었죠...그럴수 밖에 없는게
운송료 칼질이 너무 심해서 일 안한거죠...
적당히 해 먹어야지 내가 봉인줄 아나?
그렇게 일부러 일 안해서 보조금 타 먹었습니다.
쎄가 빠지게 일 하고 수익은 줄었는데 매출 늘어서 보조금 못탄 형님들이
난리네요....
그러게 누가 보급대 하라고 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