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가 자즈러지는 비명소리가..-m    글쓴이:피키 , Hit : 1310

모처럼 시간이 나길래 갑상선검사하려 동네 내과에 왔는데요 바로 전에 진료실 들어간 꼬맹이가 엄청난 비명을 지르네요 ㄷ ㄷ 애엄마 달래느라 진땀 빼는듯 한데 아니 내과에서 무얼 하길래 저렇게 처절한 비명이? ㅜ

피키 메롱~ 정보력:41560 친절도:27920

chenari 정보력:5470 친절도:15734   04-08 16:19 주사도 아니고 청진기만 봐도 비명 지르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아이에 따라서 병원자체가 공포죠. 추천:vendetta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6   04-08 16:20 등에 청진기만 대도 공포영화 비명소리 시전하는 아이들이 수두룩 합니당~ㅋ

스위밍 정보력:1180 친절도:4723   04-08 16:29 엄청난 비명을 지른다 > 약국가서 맛난거 득탬~ 약국 어린이 눈높이에 불량식품(?)이 즐비~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4-08 16:37 어디에선가 은연중에 병원에 대한 공포감이 심어져버리죠. 농담삼아 "우리 ○○이 어찌저찌 하니 주사 맞아야겠다" 이런 얘기나 병원에 실제 가서도 앞선 애들의 저런 반응을 접하게 되면... 반면 장기 입원하는 소아과나 중환자실 애들이 오히려 어느 시점부터는 덤덤해요. 미지의 상황에 대한 상상력과 공포감, 그리고 그걸 실제 감쇄하는 많은 경험치의 차이.

요롱이 정보력:2770 친절도:6451   04-08 16:40 대상이 다르긴 한데..... 시바견이 유독 엄살이 심하긴 하더라구요... 주사도 안놨는데 청진기만 대도... 병원밖에서는 개고문하는 거로 인식되게 만드는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