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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2020111518360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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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86834932 불의를 봐도 '잘' 참는 중국인 https://news.v.daum.net/v/20170619142003246 안익태 후손이 광복회장 고소? 아이들이 알까 두렵다 https://news.v.daum.net/v/20201115183601425 가장 어처구니 없어 하는 사자성어가 '견리사의(見利思義)'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아이들은 십수 년째 '이(利)'와 '의(義)'가 충돌할 때 '이(利)'를 선택해야 한다는 걸 은연중에 깨달아왔다. 혹 시험에 출제되었을 때야 당연히 '의(義)'를 고를 테지만, 일상 속에서는 조금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의(義)'를 좇으면 득 될 게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승자는 진실을 추궁당하지 않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선전 장관이었던 괴벨스의 말이다. 극악한 나치의 만행을 거론할 때마다 등장하는 경구인데도, 아이들은 단지 괴벨스가 문제일 뿐, 그의 말에는 잘못이 없다고 말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의 나치 버전일 뿐이라는 거다. 잘못된 과거사를 거울삼아 '선'이 '악'을 몰아내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건, 교과서 학습 목표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안타깝게도, 그들에게 '사필귀정'은 '견리사의'만큼이나 황당해하는 사자성어일 뿐이다. 추천:미스터앤더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불날개 추천:빗물소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니파파 추천:카오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신지유하 추천:난장땅콩 추천:반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딱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엘스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우리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ohmi0530 추천:non 추천:바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붉은돼지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엘피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zonezero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Ev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dnsgk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NullSt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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