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 이라고 이야기 하면 시각장애인인데 왜 장님이라고 하냐 하는 화를 듣게 됩니다.
그래서 장님...이 뭐지 해서 검색을 해보니
장님 - ‘시각 장애인’을 얕잡아 이르는 말 이라고 나오네요
근게 과연 장님이 시각 장애인을 얕잡아 이르는 말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님은 상대를 높이는 말일거라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장님은 상대를 높여 장님 으로 불렀을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민족이 상대를 얕잡아 이야기 하는 경우가 그리 없었던것으로 생각되어
장님도 결코 시각장애인을 얕잡아 부르는 말이 아니였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장] 은 특별한 한자라도 있는가 하고 보니
딱히 어떤 한자를 대상하기엔 어려웠습니다.
왜? 장님 이라고 했을까?
분명히 장남은 상대를 높여 부르는 말이였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장님은 시각장애인 보다는 더 상대를 높여 부르는 말인것 같은데
어쨌든 장님 보다는 시각장애인이 더 듣기 낫다고 하면 시각장애인으로 부르는게 당연하긴 합니다.
(제 생각은 어른 장짜를 써서 어른님 이란 뜻 아니였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만)
과부는 - 남편이 죽어서 혼자 사는 여자
미망인 - 미망인 [未亡人] 아직 따라 죽지 못한 사람이란 뜻으로, 남편이 죽고 홀로된 여자를 이르는 말
이것도 보면 미망인 보다는 과부가 더 낫다고 보는데 사람은 미망인으로 듣기를 더 좋아 하겠죠
이런게 우리말이 소리글이다보니 소리의 느낌이 안좋으면 안좋은거고 좋으면 좋은것처럼 들려서
그런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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