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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드디스크 연결용 케이블이 왔습니다. 이거 달고나서 첫 부팅때는 바이오스(UEFI)화면에서 한번은 SATA SSD가 인식된걸로 뜨다가, 다음부팅때부터는 또 안 보이고, 하드가 인식도 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케이블을 새걸로 바꾸고 나니, 바이오스쪽 화면에서는 안보이긴 하지만 윈도우에서는 정상적으로 잡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이렇게까지는 안하겠지만 스토리지를 SSD 3개로 꽉 채우고야 말았습니다. 메인디스크가 하이닉스 P31 500GB. 라이젠 컴퓨터들과 호환문제가 발생했다고는 하는데, 정작 제 컴에는 호환문제가 없습니다. 서브디스크가 e스타 stq80 1TB, QLC 낸드에 파이슨 컨트롤러가 들어가 있고, 디스크를 갈구면 온도가 60~70도를 왔다갔다 하지만, 속도하락은 딱히 없어보이는 가장 낮은 가격대 중 스펙이 쓸만한 물건으로 꽂았고, 메인디스크와 데이타 핑퐁(몇십기가 데이타 왕복 복사)때 진가를 느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저 아답타를 기다려서 꽂은 제품은 A DATA SU750 1TB 더도말고 딱 SATA SSD성능, 열심히 굴리면 70도까지 올라갑니다. 두번째 디스크랑 세번째 디스크에다가 토런트 스크래치를 벅벅 돌리면서 파일을 복사/붙여넣기를 해도, 대역폭이 널널해서인지 버벅인다던가 불편함같은건 따로 생기지 않았습니다. 노트북을 사놓고 이렇게 SSD를 꽉 채워놓긴 했지만... 요즘 AAA급 게임의 무게가 30~60GB는 우습게 나가다 보니, 이것도 뭔가 작은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아.. 블루투스 연결되는 신형 엑박패드도 사서 무선으로 연결해봤습니다만, 전용밧데리를 안 써서 그런지, USB연결했을 때랑 진동느껴지는 량이 엄청 차이가 나네요. 진동이 너무 없어서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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