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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입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에.. 내가 선택하는 리스크의 크기와 수익의 크기에 대한 기준이란건... 이게 삶의 방식인것 같기도 해요.. 제 주변에도 사업을 하지만 훨씬 크게 성공한 친구가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 그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저는 굳이 그렇게 어렵게 살아야하나? 그냥 번거로 소소하게 살아도되지 않나? 라고 했는데 .. 어차피 인생이라는게 한번 가는 긴 길인데 굳이 그 험한 길을 가야하나...평범하고 평탄한 오솔길을 가도되는데 굳이 등산을 하면서 험한 산을 가로 질러갈 필요가 있나...? 결과적으로 소소하게 고만고만하게 벌고 고만고만하게 재투자하던 저는 고만고만하고.. 자기가번걸 다시 다 재 투자한 그 친구는 훨씬 크게 성공했습니다. 저는 리스크를 택하지 않았던거고 , 그 친구는 자본 손실이라는 리스크를 택한 것이고.. 그때는 부럽지 않았고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서 보니 저의 지난 살아온 날들에 대해서 좀 더 공격적이지 않았어야 했는가 라는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모든 삶에 똑 같은 규칙이 적용된다는걸 여전히 다시 느끼게됩니다. 얼마전부터 주식 선물 등에 투자를 하면서 일정정도의 수익을내고 있는데, 법인 수익이 부실해서 법인계좌 투자계좌를 개설해서 여기서 주식과 선물등을 거래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법인 계좌는 일단 사용된 투자금은 대표자의 가수금으로 받아서 투자를 했는데, 이게 수익을 내면 상관없는데 손실이 나면.. 회계도 애매해지고, 그리고 우리 회계보는 회계사도 이걸보면 놀릴거아니예요. 망신이죠.. 그 망신이 뭐 중요하겠냐마는 어쨋든 그게 적게 벌더라도 손실을 내지 말아야하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제 개인 계좌에서는 어차피 까먹어도 내돈 그냥 마음 놓고 손실 볼 각오로 투자를 하고 집행을 하는데 신기하게도 같은 투자금을 넣었는데, 개인 계좌에서는 만족할만한 수익을 낼 수 있는데 법인계좌에서는 억단위로 넣었는데도 몇백만원 수익을내기도 버겁습니다. 수 많은 생각들을 쥐어짜내봐도 결국 손실을 줄이려고하다보면 ..... 수익이 발생하지 않더라는결론이 나옵니다. 얼마전에 집사람과 이야기를 하다 , 제가 집사람에게 이번달 개인적으로 제 자신에게 너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 식음을 전폐하고 내가 할 수 있는만큼 수익을내보겠다고 자신과의 싸움을 걸었습니다. 그러다, 집사람과 이야기를 하다 집사람이 돈을 빌려주겠다고 하는데 한달 후에 돌려달라고... 저는 알겠다. 생각해보겠다고 했는데... 어.. 똑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도저히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 손실을 안내려고 하다보니 수익을 낼 틈이 보이지 않습니다. 1억을 빌려서 100만원이나 벌까 말까, 100-200만원 벌기도 힘들거니와 더구나 리스크를 거의 전혀 취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더니 그나마 1-2% 수익조차도 만약? 시장이? 이런 생각들이 들면서 모든 경우의 수를 오픈해버리니 하나마나한 상황까지도 연결됩니다. 결국 손실을 안 보려고 아둥바둥하면 할수록 수익의 기회란건 점점 사라지게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시장에 돈을 넣으면서 절대 원금 손실을 안 보면서 수익을 크게 내는게 존재할리가 ..... 그래서 그냥 안 한다고했습니다. 나는 그돈 필요없으니 그냥 계속 적금이나 넣으라고... (제 돈은 까먹어도 집사람은 모를거니까요.. 근데 집사람돈 까먹으면 티나잖아요..) 결국 모든 수익은 리스크의 크기에 비례해서 생긴다는 결론에 다시 도달하게됩니다. 20억을 번 우리 후배는 10억을 까먹을 각오로 리스크를 택한 결과로 그 수익을 얻은거고...... 주변에 수 많은 사람들이 요행으로도 돈을 벌었지만 그 요행에는 자신의 기본적인 투자금이 손실날 수 있는 리스크를 택했던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트코인에 초기에 몇천만원 넣었다가, 그 몇천만원이 얼마나 큰돈인데 그 돈 다 잃어버려도 그만이지 라는 과감함이든지, 아니면 비트코인 무조건 간다라는 믿음이되었든 , 그 리스크의 댓가가 수익인거죠. 뻘글입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에... 추천:뻥.투.데이 추천:혜나혜성아빠 추천:더버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존케이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의천장무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누르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뱃살의흔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yrix17 추천:가돌이아빠 추천:아!만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우꺄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빨강망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Woo&Jeong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돌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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