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매장을 해보신분들은 느낄거고
일반인들은전혀 알지 못하는 사실 중 하나가..
1. 그라인드가 생각보다 더럽다.
커피라는게 기본적으로 워낙 영양분이많아서 여름에 조금만 더워도 곰팡이가 생깁니다.
그라이드에 보면 커피 가루가 끼면, 특정한 위치는 계속 붙어서 고정되고 갈아도 갈아도
그자리에 남아 있는 가루들이 있는데 이건 정기적으로 탈탈 털어서 청소해줘야합니다.
그럼 그라인더를 분해해야하는데....... 사실 잘 안하죠
성차별은 아니지만 기계류를 여자들이 손 안대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니 그냥 있다구요
2.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 나오는 위치에 매일 매일 청소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마감때 이 청소를 대충하는 직원들도있어요... 걸리면 혼나는데....
개인카페에서 첨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이걸 제대로 할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요.
3. 그 외에도 더러운것들 많아요
아래 사진은..커피의 핫 워터 디스펜스입니다. 아메리카노 시키면..
에스프레소를 뽑아서 뜨거운물에 붓잖아요.
근데 그것도 청소 안하면..안에 석회가루 같은 스케일이 생겨서 나중에는 둥둥 떠다니고
물을 받아보면 뭔가 이상한 가루 같은게 한개쯤 보일때가 있는데
그때는이미늦은겁니다. 아에서는 엄청 많이 떠다니는상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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