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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일찍 잠이 온다~ 그리고 일찍 일어 난다~ 물론 보일러는 가동 안한다~ 2만원 주고산 전기 장판으로 버티고 있다~ 그렇다~~ 이불에서만 뒹굴 뒹굴 하다 보니 잠만 온다~ 전자파도 한목 하는것 같다~ 오늘 아침도 늘 그렇게 뉴공을 들으며 누어 있다~ 물론 현광등도 안켜고 듣고 있다~ 요즘은 공과금이 입영 영장 보다 더 무섭게 느껴진다~ 한푼이라도 아껴야 코로나 19 백수의 삶을 버틸 것이다~ 뉴공이 끝나고 다시 잠에 들려고 한다~ 그런데 윗집 올라가는 계단이 시끄럽다~ 손님들이 왔나 보다~ 그런데 반가운 손님은 아닌가 보다~ 윗집이 아주 시끄럽다~ 소음 차단도 안되는 집구석.. 윗집 상황을 알고 싶지만 내가 알아서 뭐할껀가 생각이 든다~ 그렇게 1년동안 묵어둔 대공사를 준비 한다~  곰팡이 천지다~ 나랑 비슷하다~ 약을 부린다~ 뿔린다~  이번에는 습기가 가장 잘 잡힌다는 신문지도 깔아 본다~ 어짜피 열어 볼 사람도 없다~ 특히 여자는 더더욱이다~  그릇을 정리 하며 왜 짝수로 구매 했을까 의문을 가져 본다~ 어짜피 여자는 못 만날 팔자다~ 샤워를 한다~ 어제 남긴 막걸리 한병을 까야 겠다~ 안주는 땅콩이다~ 점심은 라면을 먹어야 겠다~ 라면 먹고 한숨 자야 겠다~ 투피 도배도 재미 없다~ 이제 나도 늙은게 느껴진다~ 물 올려야 겠다~ 떡 라면을 끓여야 겠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필그림81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중고인생™ 추천:막강백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빨강망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인간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의천장무기 추천:홍타이지 추천:제제80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토오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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