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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rtings.com 의 계측 결과를 옮겨왔습니다. 워낙 모델이 많아서 다 열거하기 어려운 바, 블랙 프라이데이에 직구를 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필히 사전에 rtings.com에 가셔서 모델별 수치를 확인해보시고 자신에게 적합한 모델을 특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강조해서 말씀드리는데,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하거나 모니터의 특성을 가지고 TV에 적용하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모니터와 TV의 경계가 사라지고는 있으나 분명 가중치가 붙는 요소가 다릅니다.  칼라 정확도는 색차(color dE)와 화이트 밸런스, 색온도에 가중치를 부여해서 점수로 환산한 것입니다. 개별 측정값은 rtings.com 에서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색차라는 것은 기준이 되는 색을 띄워놓고 디스플레이 되는 색이 기준점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는 확인하는 것입니다. 수치가 1 이하면 눈으로 식별하기 어렵다는 것을 뜻하고, 1~3 사이는 전문가들이 식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3 이하로 들어오면 수치가 좋다고 봅니다. 아무튼 색 정확도의 요소를 알기쉽게 총점으로 환산한 것으로 대충 어느 정도 수준인가 가늠할 수 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IPS 라고 더 좋거나 VA 라고 해서 더 좋거나 하지 않습니다. 좀 무책임한 발언이지만 그냥 좋은 모델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색 정확도는 개별 제품마다 다릅니다. 말 그대로 뽑기운이 작용합니다. 즉 여기서의 샘플이 모든 제품을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에선 칼리브레이션을 적용하기 이전의 공장 출하상태로 테스트를 하고, 미세 조정을 해서 최적을 상태로 만들어 놓고 다시 테스트를 합니다. 현실적으로 육안으로 칼라를 보정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경우에는 프리 칼리브레이션이 높은것이 양품이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제품 자체의 하드웨어 한계는 포스트 칼리브레이션의 수치를 보시면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세조정을 하고나면 다들 훌륭한 제품이 됩니다. 단지 고가의 계측기가 없는 일반인이 칼리브레이션을 할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색감과 관련해서 VA vs IPS 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만약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선입견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예전같으면 어느 제품은 색감이 너무 과장되었다, 혹은 물 빠진 색감이다, 생동감이 없다, 칙칙하다/화사하다 등등 뭔가 평가를 헸으나 이런 평가들은 다 무시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기준점이 없는 색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 이게 내 눈에는 더 좋게 보인다 << 이건 만족도에 대한 솔직한 평가이고 평가자에게는 진리이지만 이게 객관적인 사실은 아닙니다. 그리고 반응속도 역시 패널 종류의 차이로 발생한다기 보다는 그냥 성능 좋은 패널이 좋습니다. rtings.com 에서는 80%와 100% 로 나눠서 측정하는데 100%는 한 색에서 다른색으로 완전히 변환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것이고 80%는 80% 정도 바뀌는 시간을 측정한 것으로 두 항목을 50%씩 점수를 주어서 총점으로 환산합니다. 보시기에 IPS가 더 좋아보이진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저것만 가지고 VA가 더 좋다고 말씀하시면 오류입니다. 그냥 특성 좋은 놈이 더 좋은 겁니다. 시간 관계상 3모델만 가져왔으니 궁금하시면 rtings.com 가셔서 천천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인용한 것은 2020년 모델입니다. 참고로 QLED 패널이 삼성에만 있는게 아니고 요새는 중국 하이센스나 TCL 등에 두루 쓰이고 있습니다. 끝. 추천:하늘둥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ZeRoTp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연아빠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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