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들이 학교에 갔네요.. 그런데 이거 참...    글쓴이:param , Hit : 1721

1,2 학년은 월,화 3,4 학년은 목,금 5,6 학년은 수 이렇게 나눠서 등교한다네요.. 뭐 1/3 등교라 그렇다는데..  근데 웃기지 않나요 -ㅇ-? 학년별로 반별로.. 수업하는 애들 수는 똑같아요 -_- 아니 1/3으로 하려면 한반에 애들을 1/3로 해서 오라고 해야 정상이지.. 학년을 나누는건 무슨 경우인지... 어차피 다른 학년은 커녕 다른 반 애들도 만나거나 말하지도 못한다는데요.. 선생님들이 수업을 3번씩 반복하기 귀찮으셔서 그런가.. 아니면 주5일이라 딱 3등분이 안 되서 그런가..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param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270 친절도:3808

복합기 정보력:66340 친절도:57239   09-21 09:09 학교 전체 아이들이 복잡하게 만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100% 완벽을 추구하자면 계속 비대면 할 수밖에는 없지만 조금씩 차선책을 찾으면서 현실적인 수준에서 보완해 나가야겠지요.. 추천:leedra(아자씨) 추천:좋은하루

그러려니 정보력:1920 친절도:4069   09-21 09:10 모바일- 선생님들이 수업 결정하는게 아니라 교육부 결정입니다.

디노288 정보력:4070 친절도:8031   09-21 09:11 학교 마다 다르네요. 저희는 1, 4학년, 2, 5학년, 3, 6학년으로 나누어서 한 주씩 등교를 합니다. 학년을 나누는 것도 같은 층은 피하고 있더라구요. 처음 저도 반 자체를 1/3으로 나누면 좋겠다 했는 데, 그게 온라인 수업과 일반 수업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더라구요.

전용회선 정보력:11820 친절도:13325   09-21 09:11 ㅋㅋㅋ 한반에 1/3이 오면 나머지 2/3는 수업을 어떻게? 온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학년으로 나눈듯 합니다. 저희 고1아들은 어제 기숙사들어갔고... 둘째 초6 딸은 월, 목 등교하네요...

kspark 정보력:1650 친절도:4032   09-21 09:12 등교일 딱 세줄로 놓고 봤을때. 학교가기 싫은 친구의 경우에는. 5,6학년이 땡잡았네요

멋장이 정보력:5520 친절도:4228   09-21 09:13 우리아이는 4학년.... 짝수번호는 목요일, 홀수번호는 금요일 입니다.. 1학기(?) 때는 홀수번호는 목요일, 짝수번호는 금요일... 빨리 코로나 끝나고 사회전체가 정상화되었으면 합니다..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들이 친구들하고 못 놀아서 학교가고 싶다고 할 정도니...

아이펙2210 정보력:1270 친절도:2774   09-21 09:15 모바일- 전학년이냐 학년별이냐 교실별이냐 에서의 한가지 안을 결정한거라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결정에 아쉬움은 있지만 존중합니다. 다 어려운 시국이니까요...국x의원들 빼고요^^;;

료뷰뽕 정보력:2530 친절도:2072   09-21 09:15 저희집은 5학년 수요일 등교 3학년 월,수 등교

헤즈볼라 정보력:1130 친절도:1366   09-21 09:16 차라리 ebs에서 전국 동시에 수업 진행하고 진도도 똑같이 나가고,,,, 학교서 복습하는걸로 갔으면 하는데...

복합기 정보력:66340 친절도:57239   09-21 09:19 몇년전에 문재인 정부 출범하면서 저출산으로 인해 초등교사 수를 줄이기로 했고 실제 이것이 임용에도 반영되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교실에서의 학생 밀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실도 늘어야 하고 이에 따라 초등교사의 수도 늘어야 하겠지요.. 당장 눈앞의 일 뿐 아니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정책이 앞으로는 더 요구되리라 봅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도 가능하면 그리하면 좋지만.. 초등학생(특히 저학년)에 비해 자율적 학습이 가능하니 시급함은 조금 덜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교실내 밀도가 줄면 굳이 학생을 나눠서 등교시킬 필요는 없지요..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9-21 09:25 수업도 수업이지만, 식사시간 문제도 큰 걸로 알고있습니다.

우이띠앙 정보력:330 친절도:1179   09-21 09:33 저희집도 일주일에 1/2나누어서 이틀등교하는건 같은데 그 수업을 실시간으로 zoom으로 해서 나머지 1/2도 같이 수업에 참여합니다. 학교등교는 이틀.. 줌수업 이틀...

복합기 정보력:66340 친절도:57239   09-21 09:36 전체 학생수가 적은 학교는 전체 학생이 등교하는 곳도 있습니다.. 요즘은 학급당 인원이 많지 않아서 감염예방 단계별로 한번에 수업해도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수칙을 지키면서 수업할 만하기에 그리하는 걸로 압니다..

마이크로1020 정보력:1610 친절도:2298   09-21 09:39 모바일- 4학년 월 금 등교인데 한반의 1/2 씩 등교해요

웨슬리 정보력:39970 친절도:64217   09-21 09:47 위의 분 말씀대로 전체 인원 기준만 정했고 그걸 어떻게 실제로 운영할 것인가는 학교가 결정합니다. 1주일 내에 학년이 돌아가면서 등교하는 곳이 있고 1주일 내내 특정 학년만 등교하는 곳이 있습니다. 제 딸들은 후자라서 한 주는 첫째가 가고 다른 주는 둘째가 가고 또 한 주는 둘 다 집에 있어요.

복합기 정보력:66340 친절도:57239   09-21 09:58 오늘부터 등교하는 수도권 학생들에 대한 기사네요.. ================= 정부는 다만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11일까지인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까지는 등교 인원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유치원이나 초중학교는 전교생 3분의 1 이내만,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에서 학년별 격주, 격일 형태로 나오도록 제한된다.

남자의로망 정보력:1440 친절도:2742   09-21 10:03 선생님은 한명인데 어찌 반을 둘로 나누어 동시에 수업할 수 있을까요? 반을 둘로 나누면 반은 수업하고 반은 그냥 놀라는 이야기인데 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땡글땡글 정보력:320 친절도:950   09-21 10:33 뭐 이런건 학교에 이야기해야 답을 듣겠죠. 우리 아이의 학교는 학부모의 설문조사를 하고,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고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학년 및 반을 둘로 나누어 주1일 등교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등교자체를 반대하는 부모나, 전일 등교를 원하는 부모들은.... 불만이 있겠지요.... 추천:kspark 추천:좋은하루

브라이언 권 정보력:820 친절도:848   09-21 11:09 지역별로 학교마다 다 달라요.~ 반을 쪼개는 학교도 있고, 작성자님처럼 학년을 쪼개는 학교도 있고... 수업하시는 교사들도 고민이 많을것 같습니다.

투데이 정보력:2020860 친절도:202258   09-21 11:10 모바일- 단순 감염 논리로도 뭔가 좀 이상하긴 해요

철원의학 정보력:550 친절도:385   09-21 11:24 초등학교는 담임교사가 대부분 수업을 하기 때문에 같은 반을 온라인/오프라인 나누어 수업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오프라인을 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수업 진행하기)

쫑 정보력:7810 친절도:11636   09-21 11:29 1학기에 짝수번 홀수번호 이렇게 학급에서 반반씩 나눠서 등교했었는데 저는 드는 생각이 이렇게 1년 하면 한반 친구들도 제대로 다 알지도 못하고 끝나겠네 였어요. 저는 학교에서 그래도 반 친구들을 사귀는게 중요하다고 보여서 그냥 반에서 등교인원 나누는거 보단 지금이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9-21 14:15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