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에서 이상한 애를 봤음..    글쓴이:미스터앤더슨 , Hit : 2337

퇴근하고.. 환승하려고 걸어가는데.. 20~30대쯤 보이는 여자 애가 계단을 막고 있음.. 좀 모자른 애인듯.. 그렇게 환승 하고 집에 도착할때쯤 다 되서 웅성 웅성.. 뭐징? 블투 이어폰을 빼니.. 저쪽 자리에 여자가 계속 기침을.. 기침이 안멈춰지는지 아이~ 아이~ 소리까지 지름.. 얼굴이 잘 안보이는데.. 그런데 사람들이 전부 내쪽으로 피신을 함.. 뭐징?? 헉 아까 그 여자애임.. 마스크도 안끼고.. 노약자석에 앉아서 계속 기침을.. 헉.. 옷차림을 보니 좀 그렇고.. 신발도 3선 슬리퍼.. 마침 저는 내릴때라.. 내렸는데.. 앞에 역무원이 무전기를 들고 서있음.. CCTV로 보고 잡으러 왔나 보다~ 했는데.. 슬슬 눈치를 보더니.. 안탐.. 헐~~~~~~~~~~~~~~~ 멀리 앉아 있었고 마침 내릴때라.. 설마하고 있는데.. 그래도 너무 찝찝해서 집에 들어 오자 마자 바로 손씻고 샤워함.. 오늘 일진 사납네요.. 나름 송도의 LCT급 아파트 & 호텔인데.. 현장은 악몽이고.. 함바는 끔찍하고.. ㅋㅋㅋㅋㅋㅋ 오전에 건강검진 받는다고 피빼고.. 호흡기 검사한다고 계속 들여 마셨다 불었다.. ㅋㅋ 오늘은 필히 치킨이라도 한마리 먹어야 겠음.. 쓰러지겠음.. ㅋㅋ

미스터앤더슨 알바가 모이면 사이트가 파괴 되고.. 사이비가 모이면 가정이 파괴 되고.. 반민족이 모이면 나라가 파괴 된다..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89   09-12 20:3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인생 다 그런것임 ㅎㅎ

바꿔바 정보력:2290 친절도:6927   09-12 20:49 모바일- 기침 주기적으로 하는 사람보면 멀리 도망가서 다른칸으로 탑니다.

종서 정보력:900 친절도:1969   09-12 21:27 모바일- 부산송도는 또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