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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지금 고 3입니다... 그래서 이야기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불안해 한다고 하기에 이렇게 이야기 해줬습니다.. 나 : 꽃돼지야.. 원빈하고 삼촌하고 비교하면 누가 잘생겼냐? 조카: 원빈..ㅡ.ㅡ;;;; 나: 원빈하고 나하고 같은 알마니 입으면 누가 더 잘생겼냐?(이때..알마니가 뭐냐고 묻습니다.. 이놈 어찌 알마니도 모르냐?) 조카 : 원~~비....인... 나: 원빈하고 나하고 싸구려 티셔츠 입으면 누가 더 잘생겼냐? 조카: 빈...... 나: 공부 잘하던 애하고 못하던 애하고.. 학원 다니면서 정상적으로 공부하고 시험치면 누가 더 잘보냐? 조카 : 공부잘하는 놈... 나: 공부 잘하던 애하고 못하던 애하고.. 자습으로 공부하고 시험치면 누가 더 잘보냐? 조카 : 공부잘하는 놈... 나: 공부 잘하던 애하고 못하던 애하고.. 같은시간 공부하고 시험치면 누가 더 잘보냐? 조카 : 공부잘하는 놈... 나: 그런거야... 공부잘하던 놈하고 못하는 놈하고는 어떤 상황이 와도 순위는 안바꿔... 외모같은거야.... 조카 : 아.. 삼촌 정말... 짜증나..... 나: 버럭.. 이놈이 삼촌한테.. 짜증을....ㅋㅋㅋ 그렇게 조카는 또 삼촌한데...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엔 용돈이 나갔습니다..ㅡ.ㅡ;;;; 추천:TANK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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