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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죽순 판매하는 전용회선입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3~5월까지 아이들 집에 있으니 참 신경도 많이 쓰이고 식비도 많이 들고... 아내분들의 스트레스지수가 많이 높을거 같습니다. 뭐 저희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기숙사 가야 하는 고1아들은 방에서 나오질 않고 밥먹을때 학원또는 스터디카페갈때만 기어(?) 나오는 수준입니다. (다행히 PC방은 안다녀요...) 초6일 둘째 딸래미는 온라인 등교후 학교에서 나온 과제는 미리미리 끝내고 저와 틈틈히 수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전직 수학강사라 고1아들도 학원안보내고 수학은 저와 함께 하고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작년 12월 부터 6학년과정을 진행해서 올해 3월달 정도까지 6학년 1,2학기 과정을 끝내고... 4월정도 부터 중학교 과정을 천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딸이 수학을 그리 못하는 편은 아닌데... 확실히 중학교 과정은 힘들어합니다. 첫 단원인 자연수의 성질은 그래도 그럭저럭 했었는데... 두번째 단원인 정수와 유리수 부분에서 계산을 정말 힘들어 하네요... 이 부분은 처음 중등과정을 하면 누구나 격는 일입니다. (문자와 식에서는 더 어려워 한다는...) 특히 초 5과정의 혼합계산이나 분수와 소수의 계산이 힘든아이들은 더욱 어렵지요... 저희 딸도 더하기 빼기나 곱하기 나누기 따로 있는건 그럭저럭 되었는데... 이 넘의 혼합계산(괄호와 사칙연산이 섞여있는계산...)은 정말 어려워하네요.... 그러다 답답해서 버럭 소리를 질렀네요... (강사였을때 다른아이들에게는 친철했었는데... @_@) 역시 자기 자식이라 그런가봐요... ㅠㅠ  이로써 딸이 친자라는걸 확인했습니다. 현재 중등과정 교재는 개념원리와 RPM을 같이 진행했었는데... 연산교재인 수력충전도 같이 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고마운건... 꾀 부리지 않고 열심을 가지고 하니 넘 고마울 따름입니다... 크면 이런 아빠의 마음을 알아주겠죠? ^^* 추천:v피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버미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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