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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 회사에 일거리가 끊겼습니다. 어째 코로나 시작하고 영향 없다 싶었는데, 일정 후반부가 싹 날라가네요. 그래서 오늘부터 어린이날, 상황에 따라 5월 전체가 일정에서 지워집니다. 대충 1~2개월간 알바를 뛰어야 할 지, 아니면 집앞에 널어놓은 안굴러가는 오토바이를 고쳐야 할지, 아니면 심레이싱이나 만렙을 찍을지, 아니면 이 장비를 내다팔지... 같은거나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그나마 규모가 있는(?) 회사라서 휴업수당이 지급되고, 나라에서 의료보험등의 공제금액을 덜 깎는댔으니 별도로 일을 하지 않아도 한두달은 무난하게 버틸 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IMF때 사회인이 아닌 꼬꼬마였으니, 코로나로 그때 그시절(?)간접체험을 해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추천:전용회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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