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에디션은 일본 제품인데 의류브랜드 유니클로나 맥주와 다르게 왜 일본 불매운동 대상이 되지 않을까 궁금해지는데요.
먼저 콘솔(TV 등에 연결하는 비디오게임 기기) 게임 자체가 국내에서는 마니아들이 즐기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이 본격화됐던 7,8월 생활필수품보다 게임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일본의 또 다른 콘솔 게임기기 플레이스테이션의 판매량도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안도 테츠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12월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불매운동 영향이 아주 없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다양한 마케팅 활동 덕분에 지난해보다 판매량은 늘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즉 생필품인 의류나 맥주와 달리 동물의 숲 에디션은 취미용품인 게임기이기 때문에 대체품이 없는데다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브랜드나 제품 자체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곽금주 교수는 “한국이 미워도 방탄소년단(BTS)을 좋아하는 이들도 있지 않느냐”며
“닌텐도 게임 역시 이용자들 사이에서 너무 재미있고 구하기 어렵다고 소문이 났는데 대체품이 없는 만큼 상품 가치를 보고 즐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게임 피규어 불매운동에 대해 검색하다가....
불매운동은 강압적인게 아닌 개인이 자발 적으로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우쳤네요.....
누군가는 게임도 안사고 피규어도 안사면서 참을 것이고 누군가는 이런 것 쯤이야 하면서 사겠죠...
개인이 자발적으로 해야 운동이지...강요에 의한 것이면 안되잖아요...
생필품 없어서는 안될 물건도 아닌거에 꼭 사야 하냐? 불매운동에 참여해라 라고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일본 게임이 없으면 자살 충동을 느낄 것이고 피규어를 너무 사랑해서 결혼까지 생각하시는 분께 사지 말아라 하는 건 가혹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기사도 맘데로 쓰는데 일본 물건 좀 맘데로 샀다고 글올린다고 잘못인가요??
그것도 자유입니다...이완용이 3.1운동에 대한 경고문을 광고로 올린들 자기돈으로 신문에 광고를 올린 것인데 뭐가 잘못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