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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1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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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독거는 티비를 끼고 사는데요. 얼마전부터는 복면가왕 꼬박 꼬박 봅니다. 슈퍼스타 K 시즌 1부터 거의 모든 오디션프로를 단 1회 놓지지 않고 보는 저는 9년 전의 강승윤을 기억합니다. 슈퍼스타K 노래 부를 때 눈 흰자가 보인다고 고치라고 했던 조언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교 시절 남자들은 노래 좀 한다치면 락이죠. 누가누가 높이 올라가나 대결이라도 하듯이 ㅎㅎ 상남자 톤을 살리느라 아주 열을 올리던 모습이 생생했습니다. 처음 본 강윤승도 고등학생이었고 그런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슈스케에서(윤종신 '본능적으로' 역주행에도 시켰었죠) 입상하고 YG로가서 위너(위너 중에 이승훈 이라고 케이팝 스타 출신인데 약간 뭐라해야 하나 끼 많은 약간 똘아이?)가 된 것도 알았지만, 남자 아이돌 음악을 안듣지라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얼마 전 복면가왕에 주윤발 나오는 것 보고 누군지 찾아보니 강승윤이라는 댓글이 많아서 '설마, 목소리 톤이 저렇게 될리가' 했습니다. 그래서 유투브에서 동영상 찾아가면서 비교해보니 맞더군요. 고등학교 대학교 소시적에 노래 좀 한다고 깝쳤던 제 경험상 목소리 톤과 노래하는 필은 저렇게 확 바꾸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돌 하면서 어떻게 저렇게 했는지 시간하고 노력을 쏟을 수가 없을텐데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아직 젊으니까 잘 살리면 좋은 노래 많이 부르겠네요. 그냥 유투브로 한 번 들어 보시죠. 이건 강승윤 처음 슈스케 모습입니다. 추천:빨간고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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