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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저는 국민학교 나왔습니다.) 시절에 선생님께서 "우리 나라가 통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질문을 하면 너나 할 것 없이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됩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시에는 경제적으로 잘 사는 미국과 일본을 엄청 부러워했습니다. 미국에 가면 디즈니 랜드가 있고 뭐가 있고, 일본은 전자 제품이 어떻고 저떻고 어른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표어 아래 유럽을 그렇게 부러워했습니다. 태어나기만 하면 국가가 다 책임져 줘서 편하게 잘 산다고. 공부를 잘해서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고위관직에 앉은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 예전 국민 학교 시절 대답이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국뽕을 한 사발 들이키자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바른 정신과 생각을 가지고 바른 행동을 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현재의 세태가 전 세계를 놓고 볼 때 너무나 객관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울에 비춰보듯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추천:피노키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패즈 추천:남산까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 추천:NullSt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가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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