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욕을 많이 먹는군요. 저는 당원은 아니지만 항상 정의당을 찍었고 이번에도 그럴 생각입니다. 당장 정의당이 우리 정치에 큰 역할은 못하겠지만 소수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정치의 건강성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현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서는 매우 불쾌하다는 점도 밝혀야겠군요. 느닷없는 탄핵위기 프레임으로 총동원령을 내리는 모습이 과연 총풍, 북풍 프레임으로 바람을 일으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려던 수구당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제 눈에는 서로에게서 존립근거를 구하는 상생 정당 같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비례당이라는 최악의 저질 코미디에 휩쓸리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추천:겨우리 추천:떼르미
가장 궁금한게 비례 대표는 정당에게 투표된 표수에 의해 의원이 되는 사람인데...정당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정치를 할 것이냐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됩니다....1번 보통 얼굴마담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어떤 목적으로 후보를 세웠는지가 명확히 보이지 않는게 이상하네요...
지저분한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비례 정당을 안만든 것 칭찬합니다...그런데 치트로 돈을 번 사람을 1번 얼굴마담으로 세운건 이해가 안가네요...
여성 정당, 노동자 정당이 정의당의 메인 프레임으로 알고 있습니다...때문에 여자이고 해고 노동자의 이미지를 씌워 1번 얼굴마담을 세웠죠....그런데 해고에 대한 말이 바뀌고 BJ로 활동중인 사람이 해고 노동자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설마 해고 되셨어요? 방송해서 돈버세요...이럴까요?
대리게임이라... 잠시 어릴때 그럴수도 있지 않나요? 유호정이란 친구가 그정도로 욕을 많이 먹어야 되는건지 저 개인적으론 이해가 가지 않네요. 유호정씨가 지금 28살인데 여기서 돌던지시는 분들께서는 20대때 저정도로 지저분하게 살진 않았다고 자신있게 얘기할수있는분 들이었군요. 부럽네요. 저 개인적으로 20대를 돌아보았을때 저 개인적으로 많은 일탈과 비난받을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호정이란 친구의 일탈을 덮어두고 두둔하고 싶진 않지만 최소한 여기 계신분들 연령대에서 보면 조중동의 악랄한 프레임으로 맹폭을 하는데 이럴때일수록 좀 지켜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중동 찌라시의 정의당과 민주당의 갈라치기에 휩쓸리지 않나 하는 생각도 좀 해보게 되는군요. 정의당과 민주당이 이러다 선거끝나면 미래범죄당 넘들보다 더한 원수지간이 될까 심히 두렵네요. 저도 문재인 지지했구 매번 우리 지역구 민주당 의원에게 표를 주었지만 이번 만큼은 지역구 투표는 포기하고 비례대표는 정의당 찍고 와야 할것 같아요. 추천:떼르미 추천:의천장무기
정의당에 한때 비례표를 줬던 사람으로써 참담합니다. 그때 마음은 민주당보다 더 급진적이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정당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노회찬 의원 사망후 모든 기대를 버렸습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자신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정의당이 되었네요. 문대통령 탄핵 얘기를 심대표가 할때는 귀를 의심했습니다. 저런 발언을 하고도 민주당 지지자에게 비례표를 구걸 하고있죠.. 이도 저도 아닌 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