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879 |
|
|
||||
|
|||||
|
|
|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느낀 바를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한국이 이번에 세계적으로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미국에서는 커뮤니티(community)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을때마다 이질감 내지는 거부감이 듭니다. 이유를 한마디로 딱 이야기하기가 힘든데.. 아마도 이 단어를 쓰는 사람이 좀 가식적으로 느껴져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꼭 우리들의 공동체 사회를 위해서 내가 이런 이런 일을 한다라고 표시내기 위해서 말하는것 같고.. 무슨 감투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특히나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어떨때는 어린 학생들도 커뮤니티를 위해서.. 뭐를 어떻게 했다라는 표현을 쓰곤하는데.. 하여간.. 이번에 미국의 사재기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도 그렇고.. 뉴스에서 보이는 다른 동네에도 여지없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언급한 커뮤니티를 먼저 생각하는 집단이라면.. 도대체 이 말도 안되는 사재기가 가당하기나 한 이야기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실을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번 사태를 보면서 이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사재기가 난무하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우리는 기본적인 사고에 수오지심(羞惡之心)이 내재되어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수오지심(羞惡之心) : 의롭지 못함을 부끄러워 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그렇지만.. 또라이 정치인들 보면.. 쪽팔린줄도 모르고 뻘짓하는것 같아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한가지 더.. 우리가 쓰는 커뮤니티와 미국(다른 영어권은 모르겠고요)에서 쓰는 커뮤니티의 느낌은 당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취미 모임의 느낌이 강한 반면.. 미국에서는 사회 공동체(일단 말로는)의 느낌이 강합니다. 요즘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 몇자적어 봤습니다. 추천:윤지,민준파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가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