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발음이 또박또박 바르고, 말이 빠르지 않고, 비속어가 많지 않은 영화를 하나 골라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세요.(디즈니쪽 영화 추천)
처음 한두번은 대사 영문 자막 깔고 한장면씩 대사 따라 읽어가며.(물론 대사 읽으면서 사전 이용해서 의미 파악해야겠죠. 구글 번역기는 좀 비추입니다. 번역기는 이 부분이 왜 이 의미인지 이유 파악이 안됩니다. 이 1단계가 시간 꽤 걸립니다.)
두번째 단계로, 의미가 파악 됐으면 대사 자막 깔고 따라 읽어가며.(이것도 좀 여러번)
세번째 단계로, 자막 없이 대사 따라하기.
90~120분의 영화라면 일상에서 사용되는 표현은 왠만큼 거의 다 나오고, 각종 문법적 변주도 왠만큼 다 나옵니다.
그걸 80% 이상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입에 익히고 귀에 익힐수 있다면 어디 가서 어지간한 영어는 다 가능해집니다.
그 다음부터는 얼마나 단어를 많이 알고 있냐의 차이가 됩니다.
전치사를 뭘 쓸까, 동사원형을 써야 하나 동명사를 써야 하나 to 부정사를 써야 하나 등등의 고민은 크게 안해도 됩니다.
원어민들도 그런 면은 자주 틀리고(우리도 실생활에서 문법에 틀리게 한국어 쓰는거 엄청 많잖아요!) 특히나 외국인이 틀리면 대충 눈감아줍니다. 추천:밝은계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