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운전 중에 갑자기 시동이 꺼졌던 옛 얘기-m    글쓴이:Enigma , Hit : 2188

2015년 형 K7 운전 중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퇴근이 늦는 편이었는데, 43 번 국도를 타고 밤 늦게 내려 오다가 갑자기 차 속도가 줄면서 에러 메시지가 LCD 계기판에 뜨고, 난리가 나더군요. 워낙 늦은 시각이라 차가 없어서 망정이지, 큰일 날 뻔했습니다. 다행히 핸들은 작동하기에 갓길로 몰고 가서 세우고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운 좋게 살아 남았으니 왜 이런 일이 생겼는 지가 궁금해졌지요. 어차피 차도 없어서 심심했거든요. 운전하면서 같은 현상을 일으키려고 이런저런 시험을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달리다가 전자식 시동 단추를 좀 오래 누르고 있으니 시동이 꺼지면서 같은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왼쪽 발가락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리고 꾹꾹 누르면서 가다가 실수로 왼쪽 발이 그 단추를 건드렸기 때문에 일어났던 사건이었습니다. 그 다음부턴 조심하고 있습니다. 투피 여러분들은 다 아시는 얘기인 거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추천:전용회선

Enigma Diamond Mako Palm III, 100, 500, 505 / Handspring Visor Prism Apple Newton / iPhone 3Gs, 4S / iPad 2 Compaq iPaq 5150 / Cassiopeia A21S, A22T, E-125, EM-500 Dell Axim X5, X30, X51v / HP Jornada 720, 728 / NEC MobilePro 900 Sony Xperia X1, X10, Arc, Ray, C3 Vega Secret Note / Motorola QRTY, Defy, Atrix, Xoom / LG G2, G Flex Samsung MITS 450, Omnia 2 / Nokia 5800, Lumia 710 / MS Lumia 640 Galaxy: S3, Note4 LTE, Note FE, S7 Edge, Note8, Note9, Note10, Note20Ultra Fold3, Fold4 정보력:1720 친절도:3383

비니.D 정보력:9720 친절도:5894   12-09 00:18 클러치달린 수동에 돌리는 키타입이면 그럴일이 없어집니다. 보통은 그정도 크기의 차량이라면 다리 올리기가 쉽질 않지만요.

스피드껄떡 정보력:1570 친절도:1806   12-09 00:45 모바일- 저는 그래서 전자식을 별로 안 좋아하죠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12-09 01:49 모바일- 그거 누를 생각은 안해봤는데... 일종의 강제종료 기능인가 보네요. ㄷㄷ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12-09 01:52 기본 강제 시동 종료는 시동버튼 5번 연타로 알고 있습니다.

마징가~~z 정보력:56440 친절도:27011   12-09 05:50 안전운행을 기원드립니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89   12-09 06:32 무서버라~

배터리너리언 정보력:2400 친절도:6559   12-09 06:48 저도 운전하다가 너무 힘들고 좀이 쑤셔서 왼발을 시트에 올려놓고 아주 편한자세로 운전하다가..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은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만, 이젠 절대로 운전중에는 정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임금 정보력:10710 친절도:12257   12-09 07:56 저는 진짜로 시동꺼져서 죽을뻔한 적이 있는디... 한달동안 주행중 시동꺼짐 3회.... 투피 컨티뉴....

쫑 정보력:7810 친절도:11636   12-09 09:32 모바일- 궁금하긴 한데 테스트 해보긴 너무 겁나는 가능이네요

날나리산적 정보력:4800 친절도:4266   12-09 11:29 모바일- 쉐보레는 비상시 시동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시동이 꺼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게 필요한 이유는 급발진이라든지 엔진을 꺼야만 하는 상황에서 안꺼질경우를 대비해서라는데 그것도 SW적인 방법이라서 잘되다가 이상이 발생할때 안될수도 ㅠㅠ

O2stBlue 정보력:2140 친절도:6054   12-09 12:03 고속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엑셀을 아무리 밟고 있어도, RPM도 점점 떨어지고... 기어도 자동으로 자꾸 4->3->2 내려가고... 이런 황당한.....!!!!! 수온계가... 붉은색으로 진입을.... ㄷㄷㄷㄷㄷㄷ 갓길에 비상등키고 겨~~우 정차하고.... 엔진룸을 봤더니.... 어랏??? 헤드에 냉각수얼면 터지는 일명 물뽕 이란게... 터졌.... ㅜ.ㅜ 냉각수 캡을 열어도 압력도 없고... 날이 추워서 조금 기다리니까... 온도도 내려가고... 차에 생수가 2리터 2개 있어서 그거 넣고... 가까운 톨에 내려서... 헤드교체.... ㅠㅠㅠㅠㅠㅠㅠ 또한번은... 타이밍이 터졌음.... 이것저것 교체, 수리 200만원 들었.........ㄷㄷㄷㄷㄷ 1주전에 엔진오일 교체하면서 확인했었는데..... 괜찮았거든요.... 교체시기는 조금 남았었고.... 또또... 한번은.... 오토래쉬 캠팔로우 이탈~~~!!!! 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지금 차 열여덟해 운행하면서 별일을 다~~~ 겪었네요....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602   12-09 12:29 모바일- 운전자가 실수로 누를 수 있는 위치에 시동버튼이 있다면 그건 설계오류로 보입니다. 사용자가 왠만한 실루를 해도 다 처리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한데 말이지요. 현대는 왜 시동버튼을 핸들 뒤 거기에 두는지 모르겠어요

청계천 정보력:1630 친절도:632   12-09 21:22 라디오버튼과 시동버튼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운전중에는 라디오를 끄거나 켜지를 않습니다... 실수한 적도 있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