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728 |
|
|
||||
|
|||||
|
|
|
롱패딩을 하나 샀습니다. 새벽에 운동갈때 입을 용도이고 돌아올때는 땀도 묻을 수 있으니 저렴한거 위주로 구했죠. 마침 6만원 좀 안되는 가격에 롱패딩과 경량패딩 1 + 1 하는게 있고 따뜻해보여서 샀습니다. 그런데 도착한날 아내가 보더니 안 이쁘답니다. 저보고 반품하라고 잔소리를 계속 늘어놓고.. 결국 성화에 못 이긴 저는 반품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다가날씨가 조금 추워졌고 반품하려면 택배비도 물어야하고 어차피 새벽에 사람들 안보는 때에만 입을거니 따뜻하기만 된다고 아내를 설득했습니다. 결국 아내가 허락해서 반품취소 그리고 출근했다가 퇴근길에 아내가 장보고 있다길래 같이 들어가려고 장보는 장소에 갔더니 아내가 그 롱패딩을 입고 다니고 있더군요. 아내에게 이거 왜 입었냐고 물어보니 따뜻하다네요. 안 이쁘니 반품하라던 아내가 따뜻하다는 이유로 안 이쁜 롱패딩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이쁜데 내가 사는게 못 마땅해서 안 이쁘다고 태클건거 아냐?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