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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논객이신데.. 충청투데이 중도일보 크리스찬 신문 등에 기고를 하거나 명예기자로 활동하시는 분이죠.. 아래는 엊그제 카톡으로 보내오신 글.. ========= 진보의 미래 내 나이가 83세 100세 시대라지만 너무 오래 산 것 갔다. 내가 어렸을 때는 버스가 없었지만 내가 직장생활을 할 때는 버스가 있지만 많지 않아 어쩌다 한 대식 오기 때문에 탈 사람이 많기 때문에 더 이상 태울 수가 없을 만큼 비좁게 빽빽하게 태우고 차장은 문도 닫지 못하고 승객을 밀면서 문에 매달려 오라이 소리를 치면 버스는 출발 한다. 오즉 해야 그때는 버스는 무슨 힘으로 가느냐는 큐즈도 있었다. 물론 오라이 힘이다. 출발하면 기사는 차를 좌우로 약간 흐들고 갑짝히 부래이크를 밟으면 타고 있던 승객들은 그만 휘청거리며 자리가 넉넉해진다. 그러다 다음정류장에 도착하면 또 승객을 태워야 한다. 차장은 또 태울 수 없을 만큼 승객을 밀어 넣는다. 더 탈수 없을 만큼 비좁고 빽빽하게 밀어서 태우니 더 들어 갈 수가 없다. 그때 문 앞에 있던 승객이 “기사님 이제 그만 태우고 갑시다.” 하였다. 그 바로 안쪽에 탄 승객이 “조금만 더 안으로 들어갑시다. 우리 함께 타고 가야지요.”하였다. 그러면 또 탈 자리가 생긴다. 앞에서 이제 그만 태우고 갑시다. 한 승객은 보수일거다. 뒤에서 조금만 더 안으로 들어갑시다. 우리 함께 타고 가야지요. 한 승객은 진보일거다. 그때는 왜 그리 쓰리꾼도 많았는지 내 아내의 경험담이다. 내가 직장생활을 하던 1970년대는 연말정산을 하려면 호적등본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져오도록 하였다. 나는 안동에 장기 출장을 가 있고 내 아내는 촌에서 보모님 모시고 살면서 직장에서 호적등본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져오라는 연락을 받고 기차를 타고 서대전역에 내려서 삼성동에 있는 직장까지 가는데 5번 버스를 탔으니 그 당시 대전에서 제일 분빈 버스였다. 복잡한 버스 안에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삼성동에 내려서 직장앨 갔는데 호적등본과. 주민등록등본만 있고 돈지갑이 없어 젓다. 쓰리를 맡은 것이다. 한껏 대전에 간다고 중앙시장에서 싼 물건을 살가 하고 준비해온 돈지갑인데. 일어버린 걱정보다 집에 갈 차비가 더 걱정이다. 다행히 과장님한데 아무게 아낸데 버스에서 쓰리를 당해서 집에 갈 차비가 없다고 하니 1,000원을 빌려주어서 무사이 집에 갈 수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빌린 돈은 내가 출장애서 돌아와 고맙다고 하며 갑았다. 타인의 고통. 타인의 아품. 타인의 슲픔. 다른 사람의 소망에 감응 할 줄 아는 사람이 진보이고. 감응에 좀 무딘 사람이 보수다. ㅇㅇㅇ 명예기자(ㅇㅇㅇ마을경로당 회장) 틀린 맞춤법과 매끄럽지 못한 문장이 있지만 그대로 올립니다.. 추천:평범한이공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나무그늘1 추천:수우 추천:신지유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시냇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늘둥이 추천:뻥.투.데이 추천:힘찬연어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소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스터앤더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중간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planb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이언이글 추천:모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세봉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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