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고관절 과 무릎이 아픈 사람은 무슨 운동을 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행복 , Hit : 1477

부제는 나이들어감을 느끼며 ~ 입니다 2년전부터 살을 빼야겠다 생각하고 빨리 걷기를 했습니다 하루에 1.5만 ~ 2만보 정도씩 꾸준히 1년 넘게 걸었더니 10kg 정도는 빠지더군요 좀 더 욕심낸다고 헬스에서 근육운동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식이조절도 병행하고 ( 10kg 뺄때 까지는 식이 조절 않했습니다 ) 해서 19kg까지 뺐다가 운동을 좀 덜하니 6 kg 늘어서 현재는 13kg 정도 감량 상태를 5~6개월 유지 중 입니다 그런데 중간에도 한번씩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도 걸으려 했더니 고관절 과 무릎이 조금 아프네요 걷는거를 주로해서 살을 뺐는데  걷지를 못하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걱정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 이제 곧 50 ...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느끼지만 조금씩 자주 하거나 계단 하루 100층 오르기 .. 같은 걸 할까 생각 중 이네요 관절은 소모품이라 덜써야 한다고 하던데 ㅎㅎㅎ 근육운동 잘못해서인지 어깨도 회전슬계파열 의심되는 상황이라 푸시업도 못하고 프랭크도 못하고 ~ 운동않할 핑계만 늘고 있습니다 ㅎㅎㅎ 추천:전용회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행복 잘 물든 단풍은 봄 꽃 보다 아름답다 정보력:2510 친절도:2765

†새벽별。 정보력:9070 친절도:15185   11-18 14:54 모바일- 수영이죠ㅎㅎ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11-18 15:03 수영이죠. (2)

하늘바라기. 정보력:6540 친절도:8365   11-18 15:06 모바일- 수영 말고는 없어요 수영 못하시묜 센터 스노클 장착후 하세요

bigzero 정보력:1350 친절도:647   11-18 15:06 일단 병원가서 정확한 진단 받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갑자기 어깨가 너무 아파서 어느날 아침 어깨를 아얘 못 들어올리게 되서 병원갔더니 석회건염 판정받고 치료후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관절 특히 무릎이 아픈 경우는 운동(걷기 포함)하실때 무의식적으로 관절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할때 긴장을 빼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운동시 긴장을 빼면 관절에 무게부담을 주게 됩니다. 걸을때도 무릎과 고과절에 긴장을 빼지 말고 걸으세요.... 추가로 운동으로 체중이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체중은 90% 식이조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남자의 경우 특히) 추천:딸바보님

서태웅 정보력:960 친절도:2045   11-18 15:11 저는 일자목, 허리디스크 팽윤이 있어서, 중량운동은 중단하고 수영을 열심히 했더란 말입니다. 그랬더니 목통증, 허리통증 심화에 더하기 무릎통증까지 오고있네요. 경험상 수영도 자유형은 목과 어깨(허리도 약간), 평영은 허리와 무릎, 접영은 허리와 어깨 부상우려가 있는 듯합니다. 그나마 배영이 부상우려가 적다는데 힘듭니다. 개힘들어요 ㅠㅠ

BLADE 정보력:790 친절도:210   11-18 15:14 모바일- 다른 운동도 중요하겠지만 걷는 자세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생각보다 잘못된 자세로 걷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짱구 정보력:1610 친절도:893   11-18 15:18 제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저랑 어찌 그리 똑같은지요.. 저 더 최악입니다. 아파서 운동 쉬었더니 요요가 와서 살빼기 전으로 완전 돌아왔네요.

엘피스 정보력:740 친절도:1496   11-18 15:18 걷기도 무리하면 관절에 영향을 줍니다. 근력운동을 하여야 무릎에 덜 영향을 주기에 무릎 강화훈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중 걷기가 제일 무난하고요. 스쿼트나 런지를 통해 무릎과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면 통증이 가라 앉기도 합니다. 저도 무작정 걷기와 뛰기로 하루에 4만보 이상 걷다가 무릎이 아팠지만 조금 줄이고(쉬지는 않았습니다) 꾸준하게 다시 걸으니(지금은 2만보 정도) 통증이 가라앉았습니다. 요즘은 뛰는 것에 재미 들려 주 1회 10킬로 뛰고 1회 15킬로 뜁니다. 또 2일 정도는 5-6킬로 정도 뛰고 매일 3-4킬로는 뜁니다. 처음에 뛸 때에는 무릎이 아프다가 지나고 요즘은 골반 쪽이 조금 아프지만 몇일 적게 뛰면 가라앉곤 합니다. 적응기간이라 생각하며 매주 꾸준하게 뛰고 있습니다. 통증은 이제 덜 하고 15킬로 뛴 후에 골반이 조금 아프지만 곧 풀립니다.

딸바보님 정보력:1360 친절도:8299   11-18 15:24 모바일- 바른자세로 운동하는게 중량 높이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른자세는 배우지 않으면 몹시 힘들다는...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5   11-18 15:36 ^________^ 많은 답변 관심 감사드립니다 자세를 좀 고쳐보고 스쿼트도 하고 해 보겠습니다 진료는 예약되어 있네요 ㅎㅎ

나겁없는초보 정보력:390 친절도:144   11-18 15:48 바른자세가 중요합니다 바른자세 이게 정말 어려운 겁니다. 저랑 연령이 비슷하신 것 같은데 젊었을때에야 바른자세에 상관없이 운동을 해도 크게 무리되진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연령에 운동은 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그것이 바른자세가 아닌경우에는 반듯이 통증을 유발하고 통증은 염증을 유발하고 결국 운동이 내 몸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바른자세란 어려운 말입니다. 그러니 운동하지 마세요 ㅎㅎ 가 아니라 내 몸에 대해서 먼저 이해를 하셔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마저도 말이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요가나 필라테스를 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저는 꾸준히 수영과 달리기 웨이트를 해왔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데로 제 연령이 이러한 운동을 소화하기에는 점점 힘겨워진다라고 느끼던 중에 요가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요가를 통해서 제 몸을 바라보는 것을 조금씩 익히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저는 바른 자세의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바르게 힘을 사용하고 바른 자세로 원하는 부위의 근육을 자극하고 이완하는 방법들을 익히면서 많은 것이 나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아직 배워야 할게 많지만 요가는 어느정도 제 몸에 눈을 뜨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복님" 도 요가 한번 해보시죠. 평생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걷고또걷고 정보력:12530 친절도:6299   11-18 16:05 먼저 자신의 몸과 뼈가 어떤 상태인지 걸을때와 움직일때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는지 판단을 해보는게 좋습니다. 개인이 이런걸 하기는 어려우니 병원같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게 좋구요. 원인을 파악하는 작업 뒤에 처방이 가능한 것이니 어떤 운동을 할지는 그 다음에 할 일이라고 봅니다.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11-18 16:36 자전거 추천 드립니다. 다만, 무릎에 무리가 안 가도록 가급적 기어를 높은 단수를 사용하고 대신 빨리 패달을 밟으셔야 합니다. 제 생각에 수영과 자전거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요가는 저도 강추하는데요... 중년 남자가 다닐만한 요가원이 별로 없어요.. ㅠㅠ 저녁시간에 요가원을 가면 아가씨들이 많은데, 그 사이에서 뻘쭘 하게 하기가 쉽지 않던데요.. 시선 처리도 힘들고요.. ㅠㅠ

d토끼삼촌b 정보력:2040 친절도:3150   11-18 17:30 도움이 될런가 몰겠지만..여름에 무릎주위를 새까맣게 태우세요!!!!!!!!!!!!! 회사에서 운전하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승합차 수동입니다.. 클러치가 무릎에 부담을 주거던요...항상 왼쪽 무릎이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다고 하셨는데,,,,여름에 시꺼멓게 태우고 나서 통증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울동네 할매 얘기 듣고 제가 말씀드렸더만 진짜로 해보고 나온 결론입니다..물론 의학적 근거 몰겠습니다.^^;;

전용회선 정보력:12170 친절도:13456   11-18 17:35 전용회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전용회선 정보력:12170 친절도:13456   11-18 17:36 그래도 운동을 꾸준히 하시니 좋네요... 나이들면 수영이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관절무리없으면서 운동량 만다구요... ^^*

배터리너리언 정보력:2400 친절도:6559   11-18 17:40 자전거 좋아요. 대신 패달을 무겁게 타지말고 가볍게 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