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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images.jpg(6.5 KB), Download : 26 |
저는 40년 약간 넘은 몇 장면이 아직까지 기억에 납니다.길에서 놀다가 인근학교의 고적대(밴드)가 무슨 행사때 연주를 하며 지나갔는데 제가 막 춤춘게 아직까지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도 산에 놀러가서 나무가지를 꺾어서 나름 숨는다고 숨었는데 할아버지께서 너무나 쉽게 찾아내서는 집에 가라고 혼내던것도 기억나구요. 누나가 빵을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집에 달걀이 없어서 우리동네 잘사는 집에 달걀사러 갔던것도 기억이 납니다. 가족사진 앨범을 보면서 오래된 사진을 보면 그때 상황이 기억나는 경우도 있구요.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중 하나는 유치원(7살)때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동네 한약방집 손녀였어요. 한창 연애해야 할 시기에는 그다지 활동적이지 못했지만 7살때는 연애세포가 폭발을 했는지 그 여자애를 뒤에서 막 안아서 번쩍 들어올리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제 인생의 전성기였을듯... ㅡㅡ;; 추천:카이샤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무그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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