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짜리도 잘만 팔렸는데요. 329천원이어도 잘팔릴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건 솔직히 기존의 음향장비 업체들이 불쌍하다고 밖에는 말 못하겠는게 그 업체들도 만들어서 팔고 싶어도 기술이나 볼륨싸움에서 밀리니 저런 제품을 만들어도 오라지게 비싸고 대문짝만하게 만들어서 차마 귀에 꼽고 다니지 못할 물건 뿐이 못만드니 애플이 지들 받고 싶은대로 받는거지요. 아이폰 가격 상승에도 한계가 있으니 대신 이런 악세사리 가격을 올려서 수익을 보존하는 거 같아요.
저는 아마존 에코 버즈 (Echo Buds)샀어요.. pre-order로 주문해서 드디어 내일 도착..
에코 버즈도 노캔 되고 (Bose랑 협업해서), pass through모드(주변 소리 들리는거)도 되고,
에어팟 프로랑 동일한데,
시리가 안되는 대신, 알렉사도 되고,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이 되요..
가격은 에어팟 보다 20만원 더 싼, 129불..
게다가 지금사면, 3개월치 Audible 무료(약 45불 어치 가치..)
전적을 보면 절대 그냥 만들진 않았을꺼란 인식이 보편화 되어 있고
새미오픈형에서 커널형으로 바꾸고 노이즈켄슬링을 탑재한거 보면 음질에 더 집중한듯하니 음질대 가격 즉 가성비가 어떠냐가 흥행의 척도가 되겠죠. 특별히 좋은 평가 없다면 대부분 에어팟을 살테니깐요.
하지만, 전에 댓글도 적었지만 제한적이지만 확실한 성능을 기본에 깔고 디자인으로 트렌드를 만들어 명품처럼 아이폰, 에어팟을 가져야 인싸라고 느끼게 만드는 느낌이라 젊은 층에서는 못 가져서 안달인 기기가 될꺼 같은 느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