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은 다 조선족?    글쓴이:kmtkhc , Hit : 2297

필요할 때 인력회사에서 사람을 부릅니다. 근데 한국인은 없어요. 거의 조선 족.. 하루 남자 10만원, 여자 7만5천원.. 점심은 사드리고.. 거의 매일 일하신다는데요. 근데 왜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 라는 의문이... 나오시기만 하면 거의 일있어서 일하신다는데.. 한국인은 다 어디로 가시고.. 몇년전부터 100프로 조선족오십니다. 추천:곰두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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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치즈케익 정보력:2160 친절도:2834   09-18 14:39 대학생 때 주말에 가끔 인력사무소 나가서 일하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가요? 나가면 조선족이랑 중국인들 때문에 일 못 받나요??

來夢徠人 정보력:29260 친절도:17215   09-18 14:39 그런데 말입니다. 저소득계층증 일일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이 없다 합니다...

니익네임 정보력:1610 친절도:4753   09-18 14:41 자기 입맛에 맞는 일자리가 없다는거겠죠 ㅠㅠ

폐인0.5 정보력:3890 친절도:5549   09-18 14:53 일 안해보셨죠 안해보시면 이해를 못하는...

처버 정보력:1500 친절도:2437   09-18 15:00 입맛에 맞는 일자리가 없는겁니다 한국인은 일용직이라도 대기업쪽을 선호합니다 일이 편하다기 보다는... 대기업쪽 일용직 -> 계약직 -> 정규직 전환을 노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쎈보 정보력:1270 친절도:523   09-18 15:02 남자일당이 싸네요.. 보통 하루 13만~14만 인데요.

남자의로망 정보력:1440 친절도:2742   09-18 15:11 일당이 적어서 그런거 아닌가 합니다. 만약 똑같은 일하고 일당으로 오십만원 씩 준다면 한국사람들 무지하게 몰릴듯 해요. 이제 한국사람들 다들 눈높이가 높아져서 하루 10만원 받고는 힘든일은 안하려고 하겠죠. 한편으로는 이렇게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와서 우리나라 저소득층이 힘들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 외노자들 없으면 지금처럼 10만원에는 사람 절대 없을 거고 그러면 15만원이든 20만원이든 수요와 공급이 맞는 쪽으로 올라가서 저소득층도 근로의욕도 생기고 상황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물론 회사들이 힘들어지겠지만 대표들이 가져갈돈 줄여서 가져가거나 아니면 오른 급여를 감당할 수 없는 회사들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그러다 중소기업은 다 없어지고 대기업만 남고 실업률은 미친듯이 올라가는거 아니냐고 할수 있겠지만 흠 어차피 또 실업률 올라가면 급여가 다시 내려갈거니 균형은 다시 잡히지 않을까요? 추천:일공 추천:홍타이지 추천:주지스 추천:네로5 추천:sticker

Jhelom 정보력:3060 친절도:5793   09-18 15:21 일당도 일당이지만 미래가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20대때 일당 10만원으로 시작해서 3,40대도 계속 일당 10만원이라면...

북극곰파카 정보력:1320 친절도:4543   09-18 15:28 무슨일인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알바로 일당이야 좋지만...직업으로 일당이면...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9-18 15:35 역설적으로.. 어떤 일인지는 몰라도 일당 10만원에 자신은 할 수 있을까요?.. 자신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은 할 수 있다 라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버미아빠 정보력:42410 친절도:37317   09-18 15:36 저기서 소개료 떼는거 아닌가요?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9-18 15:40 저에게 하루 20만원을 준다 해도 힘든일 못합니다. 20만원 받고 몇일을 일 못하고 병원신세... 그래서 전 제 차에 수작업으로 싣는 작업은 안합니다. 상차지 화주는 안도와줘도 된다고 하지만 하차지에선 말이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렇다고 돈 더주면 몰라도... 지게차 작업 아니면 안실어요...

aindark 정보력:8960 친절도:8147   09-18 15:41 모바일- 젊은? 사람중에 인력사무소가면 거의 안보여요 그리고 기술좀 있거나한데 한국 사람이면 너무 말이 많아요 그래서 인력사무소도 단순 노무면 외국인 먼저 보내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목수던 머던 기술 요하는 노무는 한국애들이 배우려 안해요 가르치려들면 도망가요 일단 현장특성을 잘 이해 못하거니와 현장의 그 알면 별거 아닌데 험한말 혹은 말투 등등 나이가 다들 있다보니 젊은 애들이 잘 못견뎌 하는거 같더군요 저만해도 그쪽특성 잘알기에 지금이라도 하라몀 할수 있는데 지금은 몸이 안따르죠 ㅠㅜ 암튼 목수 친구에게 들은 얘기였습니다 제 미래의 사징님 ㅠㅜ

까망미루 정보력:1760 친절도:1290   09-18 15:48 모바일- 요즘은 인력사무소에 사장이 조선족인 경우가 있는데, 그런곳들은 보내는 사람들도 조선족/한족을 쓴다고 웹 돌아다니다 봤어요. 추천:벌파니

aindark 정보력:8960 친절도:8147   09-18 15:49 모바일- 그리도 인테리어 배우러 다닌다고해도 말리는 마당에 노가다 배우러 다닌다고 하면 바보되요 가만 안둬요 저도 한때 전산쟁이 그만하고 싶다고 노가다판에 뛰어든적이 있었는데 그때 친구들하고 주변에서 가만두질 않더라고요 저도 내심 그런가? 하다가 도로 전산쟁이 된거지만 ㅠㅜ 암튼 그래요 다들 일 이라고 하면 사무실에서 벌어먹고 살아야 일이라고 취급해주는게 현세태 아닌가 합니다 일당 십만원이라도 정상적으로 벌고 오래도록 꾸준히 배워서 먹고 살길을 찾는다면 응원해줘야 하는데 걱정의 목소리가 먼저 나와요 나중에 제 아들이 목수 쟁이 한다면 제대로 배우게 만들겁니다 ㅠㅜ 그때 인테리어 배우고 지금까지 했으면 지금은 오야 되서 어디서 열심히 삽질중이었을 텐데 ^^; 기업에서 일하는거 좋지만 결혼시기늦어지고 출산시기 늦어지는게 현실에 노령에 칠순까지 일해야 하는 현실이 계속 된다면 현장직이 혹은 자신의 기술로 먹고 사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 입니다 일이란게 결국 생각 하기 나름인거 같더라고요

PlayerJOE 정보력:22910 친절도:19754   09-18 15:51 새벽 인력 시장에 가면... 한쪽에는 한국인이 서있고 다른 한쪽에는 외국인들이 각자 국적 맞춰서 삼삼오오 모여 있다는데... 그와 다른 한쪽에는 한국인 규모보다 더 큰 규모의 중국인들이 서있데요 대부분 한국어 못하는 관광비자로 와서 불법으로 일하는 중국인들이라더군요 오야지로 통하는 한국말 잘하는 대빵이 그 사람들 3개월간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는데 체류비는 공사하면서 받은 일당에서 제한다고하더군요. 요즘은 심지어 함바 식당도 중국인들 함바가 따로 있을정도라고... 그러다보니 개개인이 움직이는 한국인들은 일할 기회가 주어지지를 않죠 건설업체 같이 인력이 필요한데는 한국인보다 싼 인력을 대빵을 통해서 공급받고 대빵은 그사람들 책임지고 일시켜서 할당량 체우고... 그러다보니 비숙련자들이 많은 중국인 작업자들이 진행한 공사들의 하자율이 장난 아니라네요. 아무튼 단체로 움직이는 외국인, 특히 중국인들 때문에 개개인 혹은 기술업는 한국인은 건설현장에서도 일할 기회를 못얻는다네요. 동탄 입주 초기에 건설노조가 가끔 집회를 해서 시끄러워서 항의하러 갔다가 사정 이야기를 전해 듣기도 했고요, 살고 있는 집에 발생한 하자 때문에 고치러 오시는 분들에게 왜 하자가 많나? 궁금해서 일일히 여쭈어 봤더니 다들 똑같은 말씀하시더군요... 추천:sredpin

chenari 정보력:5470 친절도:15724   09-18 16:31 20년전에 노가다 일당도 저 수준이었는데 정말 안오르네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9-18 16:31 답답한 ~

날나리산적 정보력:4800 친절도:4266   09-18 16:53 제가 92년도에 노가다 할때 일당이 4만원에서 4.5만원 였는데 지금은 10만원 하는군요 27년 정도 됐네요 .. 일단 .. 거기 위치가 어딘가요 ? 여긴 천안인데 그정도로 사람이 딸리지는 않는것 같던데 그런데 10만원이 아니고 14만원 정도 한다고 하던데요

콩이 정보력:5130 친절도:12142   09-18 17:01 하나 물어볼께요 일단 10만원이면 뭐든 다 된다는건가요?? 어떤일이지 그리고 그게 일단 10만원이 적당한지는 안보고 일단 일당 남자 10 여자 7.5 인데 왜 외노자만 있고 한국사람은 없지?? 라고 하시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11   09-18 17:12 음.. 아마 젊은 사람들은 인력시장 이런거 잘 모를겁니다. 일용직을 구해도 알바몬같은데서 구하는거 같아요. 정보의 차이가 좀 있는듯합니다. 쿠팡 티몬 이런 물류창고는 일당이 10만원 안되고 서로 갈려고 대기자 경쟁이 장난아닙니다. 인력시장 너동강도를 모르지만, 물류창고도 쉽진 않은데... 암튼 선착순 마감에 피터지는듯 하더라구요.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11   09-18 17:18 아.. 인력시장이 건설노무인가보네요. 그럼 10만원이면 너무 적은듯...제 대학다닐쯤 얼핏듯기로 벽돌나르기는 15만원이었던듯한데... 아무튼 인건비 증가가 많지 않은거 같은데 그럼 왜 아파트 분양가는 천장을 뚫고 지나가는걸까요... 아무리 땅값이 비싸더라도.. 건설비가 몇배쯤 더 드는줄알았네요.

콩이 정보력:5130 친절도:12142   09-18 17:19 그리고 하나더 중국사람과 조선족동포들이 점령한 노가다판과 식당판에 한국 사람이 소수일경우 텃세로 쫏아냅니다 동포 한명이라도 더 대려올라구... 그래서 외노자 많은곳에서 한국사람들 일하기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곰두리 정보력:840 친절도:1493   09-18 20:06 곰두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kmtkhc 정보력:2820 친절도:7195   09-18 20:59 모바일- 단순 조립인데 다른 회사는 다 시키시지 않을까요?

뜨신뜨신 정보력:670 친절도:2308   09-18 22:47 조경하는 친구가 인력회사에서 자주 쓰는데 주로 중국인 조선족만 주로 씁니다. 나이도 어리고 힘 정말 쎄요...ㅎㅎㅎ그에 비해 한국사람은 나이많은 사람들만 오니 비교가 안되죠 노가다도 외노자와 경쟁중인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