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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중순쯤 술을 한잔 마시고 대로변에서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저는 아는 동생이랑 다툼 중이었는데 그 사람은 술 마시고 시비가 붙은줄 알더군요 저를 막 떼어 놓으려고 그랬다는데... 고막이 찢어 졌습니다... 일단 당시 경찰에 신고도 했고 경찰서에서 조서도 썼습니다 (태어나서 경찰서도 가보게 되더군요....) 사건은 진행 되었고 가해자는 일단 잡았습니다... 형사님 말씀으로는 상해죄로 된다고 그러시더군요 상해 진단서는 끊었는데 전치 3주가 나왔습니다 현재 고막은 80%정도 재생 되었는데 2주뒤에 와서 다 재생이 되었는지 확인 해보자고 하십니다 만에하나 다 재생이 안된다면 인공 고막 수술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오늘 경찰서에 상해진단서는 제출 했구요 가해자는 경찰서에 출두 한날 사과 전화는 왔습니다 오늘도 전화가 왔는데 합의를 묻더군요 저도 합의를 할 의향은 있는데 고막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형사합의만 하고 추후에 치료나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형사 합의는 조금 있으면 사건이 검찰로 송치 된다고 해서 먼저 해야 할듯 한데 적정한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되서 그리고 향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전문가 분들이 많이 계신 투피에 물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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