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하고 관계없는 부분일텐데..
노태우를 물태우라고 불렀지요..
뭐든지 자신이 선택하고 판단, 결정을 하지 못하고 전두환의 지시에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진행과 마무리를 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노태우가 없었다면 지금의 전두환도 없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찰떡궁합이라던..
친구를 잘만나(?) 올바른 길을 갔다면 세계사에 남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농담도 나올 정도죠..
참모로서는 부정을 안하는데, 리더로서는 이해가 안될 정도로 무능력하다던..
참모라도 어느정도 리더쉽이 있어야 되는건 당연할텐데 아는 사람들은 노라워할 정도라더군요..
노태우 특전사령관 시절에 지인이 낙하산으로 자대배치 받아 인사하러 방문을 했는데..
긴장하고 들어갔더만 군인이란 느낌 자체가 전혀 들지 않고, 보통의 회사 사장정도 느낌이라더군요..
동기녀석 육본 특경대시절 특전사령관 방문이 있어서 경호(의전?) 지원을 갔는데..
특전사령관이 10m 정도 거리에 지나가는데 칼바람이 불더라고..
그정도의 무게감이 있는 자리가 특전사령관인데 물태우가 앉았었으니..
노태우가 대통령이 된 것도 전두환이 자신의 뒷처리를 하라고 앉힌거라고 하죠..
그런데 그걸 못막아서 친구사이가 틀여졌다고..
그런 전력들을 알다보니 노태우가 후회를 한다거나 사과를 한다고 하는 말들은 사실로 확인이 안되도 신빙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