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후보자 딸 문제를 보고 내가 하고 싶었건 일이 생각나서.-m    글쓴이:나무꾼 , Hit : 1164

대학전형이 다양화돠면서 사실 아부지로서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몇가지 생각이 있긴했는데, 이번 조국 청문회건으로 제가 생각하던 하나의 테크트리가 생각나서요. 이건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겁니다. (제 아들은 중2] 관심분야를 정합니다. - 국제(혹은 국내) 청소년, 대학생   논문 공모대회 검색 - 논문주제 결정 - 관련 논문 검색 - 관련분야 전문 연구기관 또는 대학 접촉 - 연구방법론 결정 - 연구 실험 검토 - 논문 작성 및 제출 개인적으로 저는 아들을 식물학쪽으로 키우고 싶어 국립수목원이나 관련 대학쪽 알아보니 청소년 논문들 도와주는거 엄청 좋아하더군요..자기들 실적에도 플러스되는것 같더군요.지금부터 준비만 잘하면 멋진 논문 하나 나올것 같은데.. 그러나 현실은 아들을 아무리 수목원 식물원 데리구가도 산은 산이요 나무는 나무로다 선문답하고 있네요..ㅠㅠ 추천:ilzzang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나무꾼 건축 가구용 목재 및 목공용 페인트 장사 하고 있읍니다. 필요하시분 마니마니 연락주세요. 정보력:3730 친절도:4613

몽쉘 정보력:21330 친절도:10926   08-21 10:28 닉네임이 나무와 풀을 좋아해서 그러신가 봅니다? ^^

디큐에스 정보력:960 친절도:1058   08-21 10:29 나무 키워 놓으면 나무꾼이 다 베어가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농담이고요, 애들 장래희망이 대학 졸업할 때까지 바뀝니다.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밀어주세요.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죠...

복합기 정보력:66340 친절도:57240   08-21 10:30 앞으로는 교수들이 그런거 잘 안 도와줄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대학이든 고등학교든 주관적 판단이 중요한 학종위주의 수시는 이런 문제가 기본적으로 내제되어 있지요..

백두산장 정보력:1430 친절도:5267   08-21 10:32 수목원, 식물원에 선녀님이 없었던듯 하네요. 최소 이쁜 누나라도 있었으면..

배터리너리언 정보력:2400 친절도:6559   08-21 10:33 여태 우리 나라는 좌파와 우파가 있는줄 알았는데.. 실은 돈과 힘을 가진 기득권 세력과 돈도 힘도없는 비기득권 세력으로 나눠진 나라였네요. 추천:물탱이 추천:진트

멜깁슨 정보력:56030 친절도:15707   08-21 10:41 모바일- 션녀님은 어디에 ㅋ

param 정보력:1270 친절도:3809   08-21 11:11 아들은 아들의 길을 찾으라고 하고 나무꾼님이 "식물학쪽"으로 다시 공부를 해 보시는건 어떤가요 -ㅇ-;;

노얀 정보력:5560 친절도:5064   08-21 11:13 저희 아들도 식물 관찰하고 키우는 거 아주 좋아해요. 요즘 네이버 블로그 "씨발아" (작명 센스 죽이죠)에 푹 빠져서 용과나 다른 열대 식물 씨앗을 발아 시키는 놀이를 하고 있어요.

leedra(아자씨) 정보력:2830 친절도:8357   08-21 11:19 나무꾼님의 생각이 실현되려면 조건이 있어요. 나무꾼님이 영향력있는 서울대 교수이거나 대형종합병원을 소유하고 있는 병원장이어야 하며 강남의 이너그룹(스카이캐슬) 멤버이어야 될 것 같아요.

백색카투 정보력:1190 친절도:755   08-21 11:48 과고나 외고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RnE'라는 명칭으로 진행되 오던 것입니다. 아이들이 조를 이루어 대학이나 연구소에 가서 특정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소논문을 작성해 실적을 내는 것이지요. 과고의 경우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시로 진학을 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들이 대학진학에 꼭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대학에서 이것을 평가의 내용으로 사용하였기에 학생들 모두 했던 일입니다. 저희아이 10여년전 과고 다닐 때 이미 1년에 한번씩 하던 일입니다. 학기중 토요일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방학에 집중하여 이루어지지요. 지도하는 교수나 연구실에 따라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구요. 몇년 전부터는 자사고나 강남의 일반고에서도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이들 부모중에 교수나 연구원이 있으면 조금 편하게 컨택할 수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학교를 통해 연구실을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모교수님께 지도 받았구요. 사실 박사과정생들이 대부분 지도해 주었다고 하더군요. 학교를 통해 소개 받았었습니다. 조국후보자 딸의 논문, 사실 내용을 보면 별것 아닙니다. 과정도 불법적인 것도 아니었구요. 추천:노올선생 추천:일공

멜깁슨 정보력:56030 친절도:15707   08-21 12:15 모바일- 병리학회 학술적 문제없다.

ilzzang 정보력:3250 친절도:2807   08-21 12:17 ilzzang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redpin 정보력:1370 친절도:2291   08-21 13:12 sredp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