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수준의 논문이라니.....ㄷㄷㄷ    글쓴이:물탱이 , Hit : 1922

여기 고등학교 다 졸업 하셨을테고 저 논문 이해 되시는분 손....... 저 생물2까지 했고 수능에서 사회과학 만점 받았고.... 대학때 바이오인포메틱스에 잠시 발 담그고 있었는데(망할 황우석!!) 저 논문 이해 안됨요.......제가 머리가 돌인듯...더 많이 배우고도 이해를 못하다니  그리고 외국에 살다와서 영어를 잘해서 영어 번역을 도왔다??? 여기 프로그래머들 많을텐데 MSDN이나  JDK를 외고 애들에게 해석 시키면 제대로 해석 할까요?? 외국에 살다온 애들에게 해석 해달라고 하면 해석 잘 못합니다... 단어의 쓰임이 다르기에...전공자들은 영어를 못해도 해석 가능하죠...... 실제로 대학2학년때 변태 교수님이 jdk 해석 해오라고 숙제 내주신적 있어요.... 코딩좀 한 애들과 안해본 애들 해석을 차이가 ㄷㄷㄷ  논문은 얼마나 짦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설명하느냐 인데 전공 영어도 아니고 영어회화 잘하는 고2짜리를 논문 변역을......??? 저건 연좌제 맞긴합니다  근데 저것 조국과 연관된게 아니라 저 자체로 문제입니다...... 논문에 이름 올려준 교수와 그걸 받은 학생........... 그런데 딸이 과연 아빠에게 말 했을까요 말 안했을까요? 저라면 좋아서 말했을거 같은데...... 논문 피인용지수 탑급인 사람이 자기딸이 저렇게 했는데 가만히 있었을리는 없고  딸이 아빠한테 말 안했겠죠  추천:cyrix17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현구아빠 추천:니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룰루원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반댈세:도곡과내곡의공통점 반댈세:소라

물탱이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5130 친절도:18262

bisan 정보력:0 친절도:   08-20 16:09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알려드립니다(8. 20.)] 후보자의 장녀 부정입학 관련 의혹은 사실과 다릅니다. 더 이상 후보자의 자녀가 부정입학 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바라며, 추후 관련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1. 2007학년도 한영외고 입학전형 - 2007학년도 한영외고 입시전형에 외국 거주사실만으로 정원외 입학을 할 수 있는 입시 전형은 없습니다. - 중학교 교과성적 등과 영어 논술과 말하기, 면접의 실기시험을 거쳐 합격하였습니다. 2. 2010학년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입학전형 - 고대 생명과학대학은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합격하였습니다. - 세계선도인재전형의 반영비율 1단계 어학 40%, 학생생활기록부 60% 2단계: 1단계 성적 + 면접 30% - ‘과학영재전형’으로 합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과학영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와 제출된 모든 서류(수상실적, 수학 또는 과학 분야의 실적 혹은 연구 활동 내역, 자기소개서 등)에 대하여 종합평가하지만, ‘세계선도인재전형’의 평가방법에는 그러한 내용이 없습니다. 3. 2015학년도 부산 의전원 입학전형 - 당해 연도에 실시한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응시 성적 제출은 지원자격의 공통사항이므로, MEET 성적을 제출하였습니다. - 입학 제출서류의 ‘연구 업적 및 경력’은 업적은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의 SCI(E)급 논문에 한하며, 경력은 대학 졸업 이후의 것만 인정합니다. - 2009년도 해당 논문은 제출한 바 없습니다.

라팔 정보력:1360 친절도:2543   08-20 16:10 이상 뇌피셜이였습니다.

Mithrandir 정보력:7420 친절도:12509   08-20 16:11 아래도 썼지만..... 딸 : 아빠, 나 논문썼어 조국 : 그래? 그럼 아빠가 그거 제1저자 등제되게 해 줄께. 이건 확인 안된겁니다. 이걸 갖고 깔 수는 없습니다. 근데 다들 이걸로 까네요. 이건 본인들에게서도, 정황증거로도 나온게 없는 기레기들의 신상털기와 이슈몰이로 나온 소설입니다. 아직까지 이것하고 관련된건 정황조차 나온게 없습니다. 딸 : 아빠, 나 논문 썼는데 교수님이 제1저자로 올래준대. 조국 : 그래? 네가 제1저자 되는건 좀 이상한데 어쨌거나 학종 잘 나오겠네. 잘됐다. 이걸로 까는건 뭐라고 안합니다. 정의가 어쩌고 하던 사람이 자신이 말하던 정의와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 사적 이득을 위해 그 정의와 어긋난 현실을 묵인하는걸로 까는건 뭐라고 안합니다. 그렇다고 범죄도 아니고 뭐, 불공평하다고 욕할 수도 있죠.

bisan 정보력:0 친절도:   08-20 16:11 님 수준에서 불가능해 보이겠죠 님은 기레기들과 항상 거의 같은 관점으로 사안을 보시는듯 합니다. 죄송하지만 저 친구가 고2때 이미 님보다 더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었을 가능성은 안 보시나요? 추천:하연파파 추천:반젤 추천:리더스앤스토리 신고:현구아빠 추천:하늘날기 추천:가랑2 추천:도곡과내곡의공통점

aperire 정보력:4750 친절도:14817   08-20 16:16 음 현직 웹디이고 프로그래머는 맞은편에 앉아 있습니다만. 능력치는 요즘 고딩들 어마무시 합니다. 우리 고딩때 안배우던거까지도 이미 다 배우고 있어요 (그넘의 교육열.. ㅠㅠ) 솔직히 나이라는 이름의 경험적 능력치를 제외 한다면 저희는 새로 입사하는 분들에겐 찌질이일 뿐인듯 해서 기특하기도 무섭기도 해요... "저 논문 이해 안됨요.......제가 머리가 돌인듯...더 많이 배우고도 이해를 못하다니 " 맞아요 요즘 들어오는 애덜 배우는거 옆에서 보면 우와 나였음 취직도 못했겠다 이에요.. 글구 이런 말 밑에 애들한데 이야기 하지 마시고 우리끼리만 말하기로 해요 밑에 애들한테 말해봤다 꼰대인증밖에 남지 않아요 .. 추천:차니

솔 정보력:11440 친절도:3082   08-20 16:25 과거는 이미 지나 간 것이고 저논문을 제1저자로 올려준 교수는 조사해서 위법사항이 들어나면 처벌해야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저런류의 부조리가 다시 생기지 않겠죠. 물론 새로운 방법이 나오겠지만요. 저 일은 황우석교수사태이후 만들어진 의학출판가이드라인이후에 나온 생긴 일입니다. https://blog.naver.com/dsheokr/10029134759 결론은 수시폐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8-20 16:29 그냥 그렇게 내로남불 나도 출세하고 너도 출세하고 기괴하기 짝이없는 입시제도를 만들어 월 수백을 써야 학종부를 만들어낸다하니 어이 이것이 망국이 아닐쏘냐!!! 추천:섬돌이

콰지모토 정보력:0 친절도:   08-20 16:36 수긍하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천천히 읽어 보세요~ 댓글에 고일석기자가 정리한 내용도 이미지로 있으니 그것도 참고해 보시구요 https://www.facebook.com/amdg77/posts/10218043283446369 추천:반젤 추천:spinbird 추천:Cavalier

일로온나 정보력:170 친절도:348   08-20 16:37 모바일- 외고 나와서 해외대학 갈라 그러다가 떨어졌겠죠

bisan 정보력:0 친절도:   08-20 16:38 희한하네? 각 커뮤니티마다 왜 이리 논문 분석가들이 많은지. 내가 논문 좀 아는데..... 내가 영어 좀 아는데..... 재밌네요.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 이럴리 없어 하고 일단 의심하고 시작하는... 아마도 꼰대의식이 이런거 아닌가 싶네요. 추천:반젤 추천:복합기 추천:근스78 추천:갈라파고스거북 추천:하늘날기 추천:도곡과내곡의공통점

cyrix17 정보력:360 친절도:1260   08-20 16:54 cyrix17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처버 정보력:1500 친절도:2437   08-20 16:59 아니... 내가 모르면 문제가 되는건가? 뭘 어쩌라는겁니까?

멜깁슨 정보력:56020 친절도:15707   08-20 17:03 모바일- 10년전 고딩 인턴쉽이라는데.

근스78 정보력:880 친절도:1383   08-20 17:13 그냥 이래 저래 추측해서 써봅니다... 외고이니, 입시에 빠꼼한 엄마들이 모였있을테고, 애들 입시에 도움된다하는 말이 오갔을거고, 그래서 부모는 인턴쉽 보냈을 테고, 논문에 이름 올려 주는 조건으로,,,누군가가 입턴쉽 연결해주었을 수도... 그 대가로 돈이 오갔거나, 아니면 그냥 지인 통해서 하나 해줬을 수도... 이건 입시제도나 시스템의 문제일 뿐, 조국 후보자의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입시를 위해서, 뭐라도 준비하고 만들어 놔야 하는데... 그냥, 그런거 하나 한것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おばけやしき 정보력:12560 친절도:36404   08-20 17:14 모바일- 모바일- 인턴쉽으로 갔고 같이 실제 실험을 진행했으면 이해할 가능성이 높은것같은데요 ㅎ 결국 안해봤고 논문상의 단어가 뭔지조차 모르니까 이해가 안되는거지 그걸 알고 이해한다면 얘기는 달라지는거니까요. 저렇게 논문에 이름 올라간게 올바른지 잘못된건진 시시비비를 따질 이유가 있지만 \'저걸 고딩이 어떻게 이해하냐? 그러므로 이건 잘못된거야.\'는 올바른 논거가 아니라고봅니다. 어쨌든 논문이 인턴쉽 과정에서 쓰여진건 맞으니까요. 실제 실험자체는 단순 노가다방식의 실험이고 새로운걸 밝혀낸 논문이 아닌 피실험자에 따른 실험결과의 차이에 대한거였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논문을 실제 진학을 위해 이용하지도 않았고.. 조국이 자신의 위치로 자식에게 특혜를 준게 아닌이상 크게 비난받을건 없어보이네요. 실제 논문이라는게 현재도 대량생산되고 있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요. 논문 다들 쓰셨으면 아실텐데요 ㅎ

dublebat 정보력:3740 친절도:19866   08-20 17:48 고딩 무시하지 맙시다!! 듣는 고딩 서운합니다. 아!~ 전 고딩 아닙니다. ;;;;

멜깁슨 정보력:56020 친절도:15707   08-20 18:08 쓰다보니 시덥지 않은 자랑이 있어 삭제 합니다 ㅜㅜ

리더스앤스토리 정보력:0 친절도:   08-20 19:01 열등감은 타인의 우수성을 신의 성역으로 던지고는 그럴리 없다 말하게 되죠. 우수해봤어야 알지 ㅋ

자유맨 정보력:340 친절도:1036   08-20 23:16 모바일- 차라리 입시제도에 문제라면 더 이해가 나와 남이 생각이 다르단걸 이해하거나 이해할 생각이 없다면 비판할수 있는걸까요?

키크니 정보력:1230 친절도:2076   08-20 23:22 모바일- 정치인들은 너무 믿지 마세요. 연예인과 같이 이미지로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니오 정보력:800 친절도:1175   08-21 10:14 니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룰루원조 정보력:280 친절도:101   08-21 10:34 룰루원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도곡과내곡의공통점 정보력:0 친절도:   08-22 12:13 참.... 논문 올려서 논문으로 인정 받으려고 한게 아니고 그 논문은 의전 스펙을 쌓기 위함이었습니다. 의전 스펙용은 그 당시에 강남 아짐들 많이 대학교수 통해서 스펙으로 만들기도 했었고요. 본질이 논문 같은 논문을 쓴게 고딩이라 문제는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