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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 : TT바의 위력인가? 아니면 바람의 위력인가??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하기도 하고, 아침에 등원하기 싫어하는 아들과 씨름하느라 자전거 출퇴근을 못했네요. 어제 밤에 TT바를 장착한 기념으로 오늘은 좀 늦게나마 자전거로 출근을 했습니다. TT바를 장착하니, 직진 코스에서 조금 더 편하게 팔을 걸치고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저 TT바가 그다지 편하지만은 안다는 점이죠. 물론 TT 바 없이 팔만 핸들바에 걸치는 것보다는 편하긴 합니다. 한 5센치만 더 길고, 폭이 2~3센치만 넓었으면 딱 좋았을 듯 싶어 보이더군요. 뭔가, 지하철에서 좁게 않아서 가는 느낌이랄까요? 어쨋거나, 결과적으로는 평속이 이전에 비해서 약 1.2킬로 정도 올라갔습니다. (이게 남남동풍 때문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 탄천 공사구간이 없다면 아마 조금 더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요즘 점점 제 파워미터가 궁금해지긴 하는데, ㅠㅠ 너무 비싸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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