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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월세살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월세살이 청산하고 제가 구입한 집으로 들어갑니다. 월세집이라 이곳저곳 고칠것이 있어서 집주인이 제가 이사나가고 난 후에 수리할곳을 알아보라고 인테리어 업자를 보냈습니다. 인테리어 업자와의 만남입니다. 제가 집을 구입할 때 여러 집을 보고 그중에 하나를 골랐는데, 사지 않은 집중에 3층이 있었습니다. 3층이 너무 낮아서 매수를 안했는데, 어제의 인테리어 업자가 그 3층을 샀더군요. 저와 비슷한 시기에 구입한거죠. 저한테 고맙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그 3층이 너무 좋답니다. 제가 안사서 그걸 살수 있었다고. 서로 촉이 와서 이런 사실을 단 5분만에 알게 된것이 참으로 신기하네요. 이사어디로 가시냐로 하는 인삿말로 시작했는데...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고 엄청 반가워하더군요. @.@ 아내도 반가워하고 말도 재밌게하셨는데.. 부동산 얘기가 나오면서... 거래한 부동산 보고 "찟어죽일년......" 이라고 해서 순간 심장이 멈칫했네요... 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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