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러시아어 어렵군요... 읽기 듣기 말하기가 다 어려워 보임...     글쓴이:제제아 , Hit : 2179

요즘 일을 시작해서 투피에 들어오는시간이 저녁늦게 또는 주말뿐이네요..  놀면서 유투브 에서 관심영상은 거의 다봤는데 또다른게 올라와 볼거리를 주는군요..  한국에서 10년산 미국인이 다른나라 언어를 배워보는거 같은데... . 암튼 잼나네요.. 시간나시는분들은 보셔도 ^^  그리고 러시아어...흠... 전에 뭔가 검색하면서 구글 번역이로 해석해서 본적은 있는데...  말하는거랑 같이 보니 흠... 한국에만 있어야 겠다는생각.... .  제가 귀가 그리좋은편이 아니라 한국말도 가끔 다르게 듣는데..... 러시아어는 애기들 아르르르르르를 하는듯한느낌이네요..  추천:뜨신뜨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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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6-30 14:36 마음에 드는 이성이 생겨야 급속히 늘어나는 외국어 실력.

뜨신뜨신 정보력:670 친절도:2308   06-30 15:11 뜨신뜨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6-30 17:43 러시아워도 힘들어요ㅎㅎ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6-30 20:29 모국어와의 인접성을 고려한 상대적 습득 난이도를 배제하고 평가할 때 가장 어려운 언어가 러시아어와 아랍어라고 하죠.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6-30 20:32 한 달 정도 교재를 사서 자습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일단 다른 언어에 없는 혀굴리기가 정말 힘들구요. 알파벳도 고대 그리스 알파벳이 기원인 끼릴알파벳에 유럽어에 없는 특이한 발음이 여러 가지 있는데 죄다 발음이 비슷하고... 하여간 어렵습니다.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6-30 20:35 위 동영상에서 가장 기본은 안했네요. 만날 때 인사말과 헤어질 때 인사말... 만날 때 "쯔뜨라스뜨 부이쩨" 헤어질 때 "다 스비다냐" 이제 기억나는 거는 위에 2 문장 밖에 없네요... 그런데 한글로 풀어쓰면 저 발음인데 실제로 들으면 전혀 저 발음으로 안들립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6-30 22:36 그래서 가장 많이 알려진게.. 시발노무스키.. 쟈지깔까는 모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려진거고..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2   07-01 00:55 언어가 어렵기로는 러시아어와 아랍어.(근데 한국 수능에서 왤케 아랍어 선택이 많음? ㅋㅋ) 그리고 문자가 어렵기로는 크메르(캄보디아)어. 캄보디아는 하도 문자가 복잡해서 문맹률도 꽤 높고, 오래 거주한 외국인들 중에도 문자는 포기하고 말만 유창하게 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7-01 05:24 아랍어 대충 알기로는 일단 한문처럼 우=>좌로 읽고, 알파벳의 모양이 폰트에 따라 변하며(학습용 표준 폰트만 쓰니 수험용은 예외) 그 알파벳 마저도 단어의 처음에 오냐 중간이냐 마지막이냐에 따라 모양이 변하고, (이런 특성 때문에 특정 문구만을 이용해서 기하학적 모양으로 보이는 깃발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고 글자를 일렬로 맞추지 않아도 법칙에 따라 단어와 문장을 읽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슬람 종교만의 관용법과 금기, 게다가 문화적 이질성에 따른 표현이나 관념의 차이 등 난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크메르어 정보찾아 보고 제 추측을 보내서 말씀을 드려보면 언어 자체는 동남아 언어중에서도 하위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성조 없음, 문법 초간단) 문자가 난점인데, 알파벳 치환법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고, 결국 문자 부분은 노력과 숙련의 문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