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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개별적인 사실로 일반화를 하면 분명 논리적 오류가 생깁니다. 그런데 잘 캐치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쓰는 사람이 모르고 쓰기도 하고, 받아치는 사람도 모르고 받아칩니다. 그리고 나서 논리적 오류는 생각하지 않고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개별적인 사실로서 싸움을 합니다. 그나마 무난한 결론이 너도 맞고 너도 맞다 입니다만 그 실제 원인은 논리 오류에 있지요.. 정치 얘기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증거 운운 하면서.. 전제부터 논리적 오류가 있기에 아무리 증거가 많아도 빠져나갈 논리는 많지요. 심지어 그 증거마저 일반화의 오류, 권위의 오류를 들이대며 결국 인신 공격까지 가지요.. 거기에 또 일반화의 오류를 넣어서 소수 몇명의 주장을 그 부류 전체의 주장인양 몰아세우기도 하구요. 요즘 정치 논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의도적으로 그렇게 유도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그런 전략이 노출된 적도 있었구요.) 주저리 주저리 적는데.. 결론이 없네요.. 중간에 논리적 오류를 지적해도 보통은 무시하고 넘어가더군요.. 그리고 또 말려들고.. 개인적으로 매우 혐오하는 패턴입니다.. 그리고.. 논리적 오류를 알아채는 사람이 논란 자체를 혐오함으로서 무관심해지거나 떠나는 것을 노리는 것도 같구요.. 이번 논란에 대한 얘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의도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러한 패턴을 싫어하는 것이지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구요. (사실 이런 일반화 오류는 정말 쉽게 범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그걸 말하고자 하는 사람의 뜻이 어떤 것인지 알겠기에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 전에도 썼었지만.. 식스 센스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죽은자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세상엔.. 살아있지만 죽은자도 많은 듯 합니다. 어쩌면 나 자신도 죽어있을지도 모르죠... 내가 보는 것 보다 세상은 넓습니다.. 이 말이 하고 싶었던 건 아닌데... .. 결론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여기 아무 글이나 편하게 쓰는 곳 맞지요?? ㅎㅎ) 추천:레드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신지유하 추천:어깨에힘 추천:roggy 추천:772 추천:갈라파고스거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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